고교 학점제 뜻 선택과목 및 내신 5등급 체계

2020년부터 마이스터고에서 도입하여 22년 특성화고 및 일반계고에서 도입한 고교학점제 2025년부터는 전체 고등학교에 시행될 예정이에요. 예비 고등은 물론 교사, 현 고등학생들까지 대대적인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 같아요.

오늘은 고교학점제 뜻 내신5급으로 변화, 일반 선택 외 선택과목 종류까지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알려드릴게요.

고교학점제 뜻

2025년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뜻은 교육부에 따르면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하고 누적해 졸업하는 제도를 말해요.

얼핏 들어보면 대학교 졸업 방식이 생각나는데요. 영재학교에서도 이렇게 개개인 수업에 따라 수업을 듣고 학점 이수를 해야 졸업을 할 수 있어 유사해요.

취지는 진취적으로 변화하는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서예요.

즉, 단순 일방형이 아닌 쌍방형 교육으로 역량 중심의 인재가 핵심이랍니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커리큘럼 특징

-. 이전에는 같은 반 교실 아이들은 선택권 없이 짜인 수업 시간표에 따라 교육과정을 이수했다면 이제는 자신의 진로에 따라서 원하는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요.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학생들이라면 반가울 것 같은데 수동적인 아이들은 다소 걱정될 부분일 것 같아요.


-. 학사 운영 기준이 '단위제'에서 '학점제'로 바뀌어요.
학생이 목표한 성취 수준에 도달해야지만 과목 이수가 인정돼요. 만약 미도달 될 경우 재수강, 보충 등으로 채워야 됩니다.

1학점은 50분짜리 16회, 3년간 2560시간을 들어야 되고, 몰아 듣는 것을 막기 위해 학년당 최소 28학점은 수강해야 돼요.


-. 과목 선택 다른 학교에 개설된 과목도 연계해서 들을 수 있어요.
학교에서 대학교처럼 다양한 과목을 유지할 선생님, 환경이 안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한 부분인 것 같아요.

다른 고등학교 외에도 온라인, 대학까지도 확대된다고 하니 개인적으로 상상이 잘 가진 않긴 해요.


-. 졸업 기준은 192학점, 출석률 2/3 이상, 학업성취율 40% 이상 충족되면 졸업할 수 있어요.

내신 9등급에서 내신 5급으로

고등학교 내신이 현행 9등급에서 5등급으로 전환돼요.

1~3학년 모두 학년 및 과목 내신성적은 절대평가로 국어, 영어, 수학 등 공통과목은 상대평가인 석차가 표기돼요.

이는 일반, 융합, 진로 등 모든 선택과목에 A~E 등급으로 논, 서술형 평가도 확대하기로 했어요. 아무래도 선생님들의 역량이 중요시되는 부분으로 내년부터는 상당히 바빠지시겠다는 생각이 들어요.(선생님 파이팅!)

고교학점제 선택과목

✅기초: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통합사회, 통합과학/과학탐구/실험
✅체육 미술: 체육, 예술(미술, 음악)
✅생활: 기술/가정, 제2외국어, 한문, 교양
✅전문교과로 과학/체육/예술/외국어/국제 계열로 나눠요.

각 교과군 내에 과목은 일반선택과 진로 선택으로 나뉘어 굉장히 세분화되어 있어요.
찬찬히 훑어보니 대학교 수업 선택보다 더 어려워 보이기도 해요.

문득 중학교부터 진로를 정해야 고등학교 가서 빠르게 선택하고 길을 잡는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꿈 없이 공부만 잘하는 애들은 고민이겠구나 싶어요. 횬이도 내년에 중학생인데 한시도 놀 틈이 없겠다 싶어요.

기대하는 효과

전국 학부모지원센터 교수님과 선생님의 인터뷰에 따르면 학생은 스스로 진로를 고민하고 탐색하여 사회에 나가서 진취적인 생각으로 성장 발판이 되도록 기대해요.

교사는 자신의 전공 내에서 가르치고 싶은 과목을 개설하여 역량이 증진될 수 있어요.


뭐든지 시행하는 초기에는 적응 과정을 거치기 마련인데요. 2025년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뜻을 알아보면서 내년에는 선생님도 학생들도 상당히 바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고등 2, 3학년은 빠르게 진로를 선택하여 선택과목을 정하고 내신 5급으로 범위가 넓어진 만큼 좀 더 학업에 증진하여 등급을 올려 기대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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