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여진구, 카투사로 군대 간다…"12월 15일 입대, 장소·시간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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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여진구(28)가 오는 12월 15일 카투사(KATUSA·주한미군에 배속된 한국군)로 입대한다.
여진구 소속사 측은 3일 "여진구가 카투사로 선발돼 다음 달 15일부터 약 1년 6개월간 군 복무를 시작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1997년생인 여진구는 2005년 영화 '새드 무비'로 데뷔해 '해를 품은 달', '왕이 된 남자', '호텔 델루나' 등 다수의 히트작에서 폭넓은 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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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여진구(28)가 오는 12월 15일 카투사(KATUSA·주한미군에 배속된 한국군)로 입대한다.

여진구 소속사 측은 3일 “여진구가 카투사로 선발돼 다음 달 15일부터 약 1년 6개월간 군 복무를 시작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훈련소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과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로 진행된다”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올 때까지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입대 소식은 팬들에게 가장 먼저 전해졌다. 여진구는 최근 열린 데뷔 20주년 기념 아시아 팬미팅 투어 ‘블랭크 스페이스(BLANKSPACE)’ 무대에서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그는 편지에서 “이 편지를 쓰고 있는 지금 마음속에서 감사함과 설렘, 그리고 아쉬움이 교차하고 있다”며 “잠시 여러분 곁을 떠나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입대 전 마지막으로 아시아 투어를 하며 여러분의 얼굴을 마주하고, 눈을 맞추고, 함께 웃을 수 있었던 모든 순간이 제게는 정말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잠시 여러분과 떨어져 있는 동안 저는 더욱 단단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어 돌아오겠다. 너무 슬퍼하지 말라. 다시 만나는 그날 더 멋진 모습으로 찾아오겠다”고 덧붙였다.
1997년생인 여진구는 2005년 영화 ‘새드 무비’로 데뷔해 ‘해를 품은 달’, ‘왕이 된 남자’, ‘호텔 델루나’ 등 다수의 히트작에서 폭넓은 연기를 선보였다.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동감’, ‘하이재킹’ 등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행보를 이어왔다.
최근에는 예능 ‘보이즈 플래닛’, ‘대탈출: 더 스토리’ 등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활약을 이어왔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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