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계속 하게 해주겠다” 장인어른께 약속했지만 결혼 하자마자 약속을 깬 '택이 아빠'

결혼 전에 장인어른 앞에서 당당히 약속했습니다. “아내가 연극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그 약속은 진심이었고, 사랑이었죠. 그런데… 결혼 후,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배우 최무성의 결혼 비하인드가 공개되며 누리꾼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안겼습니다. 연극 연출가 시절, 주연 배우였던 아내와 동료로 인연을 맺었던 그는 한 술자리에서 그녀에게 호감을 느꼈고, 다음 날 망설임 없이 데이트를 신청했다고 합니다. 연애는 짧았고, 결혼은 더 빨랐습니다. 장인어른과 독대한 자리에서 “아내가 배우 생활을 계속할 수 있도록 힘이 되겠다”는 약속까지 했지만…

막상 결혼 후, 아내는 연기에 대한 회의감으로 무대를 떠났습니다. 오히려 남편이 격려할수록 “더 하기 싫다”며 아이와의 시간을 선택했다고 하니, 약속은 지켜질 수 없었습니다. 최무성은 “좋은 배우였기에 계속하라 했는데, 내가 하라니까 안 하더라”며 허탈한 웃음을 지었습니다. 이어 “솔직히 돈을 같이 벌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죠.

결혼은 그의 몸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59kg였던 체중이 단 6개월 만에 108kg까지 늘어난 것. 그는 “촬영장에서 소품 음식을 그냥 먹다 보니 연기보다 먹는 데 더 진심이 됐다”고 고백했죠. 배우 최원영 역시 “아침 7시에도 밥을 맛있게 먹는다”고 증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단순한 유쾌한 배우가 아닙니다. 영화 ‘악마를 보았다’에서 살인마 태주 역으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선 택이 아버지로 깊은 인상을 남기며 무게감 있는 연기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결혼의 반전, 아내의 선택, 그리고 자신만의 웃음 섞인 고백. 최무성의 이야기는 단순한 러브스토리를 넘어, 삶을 함께 산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듭니다.
그는 말합니다. “아내와 아이가 있어서 오늘도 힘을 낸다.”
지금 이 순간도, 그는 그 약속의 또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