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죽을 확률 80~90%였다”…수술해 고비 넘겼다는 병, 대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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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겸 방송인 홍석천이 패혈증에 걸려 죽을 고비를 맞았다가 수술을 받고 살아난 경험을 고백했다.
홍석천은 "코로나 터지기 1년 전이었다. 내가 패혈증에 걸렸었다. 몸 안에 염증이 곪아 터지기 전까지 모르고 있었다"고 떠올렸다.
홍석천은 "우리 매니저가 나를 병원으로 데려갔다. 수술실로 가서 내 몸에 염증이 막 곪고 있었던 거를 다 긁어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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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탤런트 겸 방송인 홍석천이 패혈증에 걸려 죽을 고비를 맞았다가 수술을 받고 살아난 경험을 고백했다.
유튜브 채널 '얼굴천재 차은수'가 지난 11일 공개한 영상에는 홍석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홍석천은 "코로나 터지기 1년 전이었다. 내가 패혈증에 걸렸었다. 몸 안에 염증이 곪아 터지기 전까지 모르고 있었다"고 떠올렸다.
그는 이어 "일주일 동안 몸이 너무 아팠는데 연말에 운영하던 가게가 너무 바빠서 병원 갈 생각을 안하고 그냥 약만 먹고 있었다"며 "그러다 오한이 갑자기 났다. 그냥 하루아침에 죽는 거였다"고 말했다.
홍석천은 "우리 매니저가 나를 병원으로 데려갔다. 수술실로 가서 내 몸에 염증이 막 곪고 있었던 거를 다 긁어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그는 "깨어나니 의사 선생님이 '저기 홍 사장님 이렇게 사시면 죽어요. 지금 하루만 늦었어도 죽을 확률 8~90%였어요'라고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홍석천은 "일주일을 주사 맞으면서 병원에 있으면서 '와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생각했다"며 "가게 개수도 필요 없고 돈 버는 것도 필요 없고 해서 하나씩 하나씩 사업을 정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패혈증은 미생물 감염에 대한 몸의 부적절한 반응으로 발생하며, 발병 후 단시간 내 수질 수 있는 치명적인 병이다. 미생물 등이 몸속에 침투하면 감염이 발생하고 전신 염증 일으킨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조직 손상, 장기 부전을 비롯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패혈증에 걸리지 않으려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면역력 관리, 규칙적인 생활패턴과 함께 운동과 식습관 조절이 이뤄져야 한다. 몸의 면역력이 약할수록 감염에 취약하기때문이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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