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가 나면 딱지가 생기는 이유

박현선 기자 2025. 4. 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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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가 나면 우리 몸은 피가 밖으로 흘러 나가지 않도록 서둘러 상처를 막으려 합니다.

 피가 너무 많이 흐르면 어지럼증이 생기거나 쓰러질 수도 있기 때문에 상처가 나면 우리 몸은 혈소판이라는 세포를 긴급 출동시킵니다.

덕분에 피부 세포들이 안전하게 재생될 수 있고, 딱지 아래에서는 새로운 피부층이 형성되며 상처가 서서히 치유됩니다.

이렇게 우리 몸은 딱지를 통해 효율적으로 상처를 치료하고 건강한 피부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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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상처가 나면 우리 몸은 피가 밖으로 흘러 나가지 않도록 서둘러 상처를 막으려 합니다. 피는 몸 전체에 산소와 영양분을 전달하고 노폐물을 제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피가 너무 많이 흐르면 어지럼증이 생기거나 쓰러질 수도 있기 때문에 상처가 나면 우리 몸은 혈소판이라는 세포를 긴급 출동시킵니다.

혈소판은 상처 부위에 빠르게 모여 서로 끈적하게 달라붙어 출혈을 막습니다. 이 과정에서 혈소판이 서로 엉기면서 그물망 같은 구조를 형성하고 혈액 속의 피브린이라는 긴 섬유질이 더해져 그물망은 더욱 촘촘해집니다.

혈소판과 피브린 그물망은 상처 부위에서 흘러나온 피를 잡아두어 혈액이 응고되도록 합니다. 여기에 적혈구와 백혈구 같은 다른 여러 가지 혈액 세포들이 갇혀 굳어지는데 이 덩어리가 바로 ‘딱지’입니다.

딱지는 단순히 피를 멈추게 하는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외부의 먼지나 세균 같은 이물질이 상처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보호막 역할을 합니다. 덕분에 피부 세포들이 안전하게 재생될 수 있고, 딱지 아래에서는 새로운 피부층이 형성되며 상처가 서서히 치유됩니다. 

시간이 지나 상처 부위가 완전히 회복되면 딱지는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되는데 딱지를 일부러 떼어내면 재생 중이던 새로운 피부가 손상돼 다시 출혈이 발생하거나 흉터가 남을 수 있으니 건드리지 않고 놔두는 게 좋아요. 이렇게 우리 몸은 딱지를 통해 효율적으로 상처를 치료하고 건강한 피부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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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선 기자 hs21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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