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의심' 손흥민, 경기 중 주저 앉아 교체…토트넘은 3-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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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부상 의심으로 71분 후 교체됐다.
4년 만의 토트넘 유로파리그(UEFA) 경기에서 손흥민은 득점 도움을 올리며 토트넘 완승에 기여했다.
손흥민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이날 총 슈팅 두 차례와 키패스 1회, 패스 성공률 88%(28/32회)를 기록했다.
후반 23분 손흥민의 슈팅에서 시작된 공격에서 솔란케가 쐐기 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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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부상 의심으로 71분 후 교체됐다. 4년 만의 토트넘 유로파리그(UEFA) 경기에서 손흥민은 득점 도움을 올리며 토트넘 완승에 기여했다.
27일(한국 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2024~2025시즌 UE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23분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팀의 세 번째 골에 기여했다. 손흥민의 슈팅을 상대 골키퍼가 쳐내자 쇄도하던 스트라이커 도미닉 솔란케가 차 넣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손흥민의 부상이 의심되는 장면이 포착됐다. 손흥민은 슈팅하면서 땅을 차는 듯한 모습을 보인 뒤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불러들이고 티모 베르너를 투입했다.
손흥민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이날 총 슈팅 두 차례와 키패스 1회, 패스 성공률 88%(28/32회)를 기록했다.
2020~2021시즌 이후 4시즌 만에 유로파리그에 나선 토트넘은 전반 12분 브레넌 존슨의 선제골로 균형을 깬 뒤 후반 7분 파페 사르의 추가 골을 터트렸다. 후반 23분 손흥민의 슈팅에서 시작된 공격에서 솔란케가 쐐기 골을 터트렸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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