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배우' 최진실, 하늘의 별이 되다 [오늘의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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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2일.
1990년대를 대표하는 배우 최진실이 세상을 떠났다.
로맨스부터 공포까지 다양한 작품을 소화한 최진실은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고 '국민배우'라는 타이틀까지 얻었다.
이러한 루머로 인해 최진실은 우울증 증세가 악화됐고 결국 2008년 10월2일 오전 0시47분쯤 당시 퀸 편집장이었던 김재우 기자와 마지막 통화를 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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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최진실은 1989년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걸었다. 최진실은 20년 동안 활동하며 140여편의 광고, 20여편의 TV드라마, 18편의 영화 등에 출연했다.
로맨스부터 공포까지 다양한 작품을 소화한 최진실은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고 '국민배우'라는 타이틀까지 얻었다.
최진실과 조성민이 기자회견을 한 뒤 2003년 3월1일 둘째 최준희(21·여)가 태어났다. 둘째가 태어났음에도 두 사람의 불화는 끊이지 않았다.
그러던 중 2004년 8월1일 사건이 벌어진다. 이날 별거 중이던 최진실의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을 찾은 조성민은 폭력을 행사했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조성민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조성민에게 구타당한 최진실은 병원으로 이송돼 입원했고 조성민은 가정폭력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조성민은 경찰 조사에서 쌍방 폭행을 주장했다. 법적 분쟁까지 간 두 사람은 결국 2004년 9월1일 결혼 3년9개월 만에 파경에 이르렀다.
최진실이 떠난 후에도 비극적인 소식은 계속 들려왔다. 최진실의 남동생인 탤런트 겸 가수 최진영도 2010년 3월29일, 전 남편인 조성민은 2013년 1월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최진실, 최진영, 조성민이 모두 세상을 떠난 후 최진실과 조성민의 두 아이는 최진실의 모친이 양육했다. 첫째 최환희(23·남)는 현재 래퍼 지플랫으로 활동 중이며 둘째 최준희는 최근 모델 데뷔 소식을 알렸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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