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막모세포종 치료, 레이저 치료부터 안구 적출까지

“눈에 생기는 암”이라고 하면 낯설게 들릴 수 있지만,
망막모세포종은 소아에게 발병할 수 있는 심각한 질환입니다.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는 시력뿐 아니라 아이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열쇠입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안과 조동현 교수와 함께 치료 방법과 주의사항을 알아봅니다.

망막모세포종이란 무엇인가요?

망막모세포종은 소아에게 발생하는 악성 안구 종양으로, 흔히 ‘눈에 생기는 암’이라고 불립니다.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며, 시력뿐 아니라 아이의 생명과 직결될 수 있습니다.

진단 후에는 어떤 치료를 받게 되나요?

치료 방법은 종양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다릅니다. 초기이면서 종양이 작다면 레이저로 종양을 태워 제거하는 치료가 가능합니다. 마취하에 진행되기 때문에 안전하며, 많은 경우에도 30분 이내에 끝납니다.

종양이 크면 어떻게 하나요?

종양이 클 경우, 항암치료가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종양 크기를 줄여 눈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죠.

종양이 작으면 레이저 치료만으로 충분한가요?

초기에는 레이저 치료만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크기나 위치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해야 합니다.

혹시 암이 많이 퍼졌을 때는요?

다른 치료가 어렵고 암이 많이 퍼진 경우에는 안구 적출술을 시행합니다. 종양이 너무 커서 다른 방법이 없을 때, 아이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안구를 적출하면 한쪽 눈으로만 살아야 하나요?

네, 한쪽 눈으로 생활하게 되지만 시간이 지나면 일상생활에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의안을 착용하면 겉으로 티가 나지 않아 사회생활에도 불편이 적습니다.

재발할 가능성도 있나요?

재발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정기검사를 반드시 해야 합니다. 치료 중간에도 종양이 더 커지거나 새로 생기면 안구 적출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안구를 적출하면 재발률이 낮아지나요?

네, 해당 눈에서는 재발률이 매우 낮아집니다. 하지만 반대쪽 눈에도 새로 생길 수 있으니,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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