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 딱 떨어지는 슈트핏을 자랑하며 신부의 손을 잡고 결혼식장으로 들어가는 사진입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아내 ‘이민정’이 아닌데요.

사진의 주인공은 바로 이병헌의 동생 ‘이지안’씨입니다. 어린 시절 길거리 캐스팅이 되어서 일찌감치 CF 스타로 활약했었죠.
200여 편의 광고에 출연할 정도로 유명한 어린이 모델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연예계 데뷔는 오빠보다 한참 빨랐던 것이죠.
너 못 생겼어... 현실 남매 케미

보통의 남매처럼 언제나 티격태격하며 자란 두 사람입니다. 이지안은 1996년 미스코리아 진이 될 정도로 성인이 되어서도 미모를 인정받았습니다.
이런 동생에게 이병헌은 늘 얼굴이 너무 기다며 놀렸다고 해요. 실버스타 스탤론, 니콜라스 케이지, 폴 매카트니 같은 외국인 예를 들며 아주 구체적이고 집요하게 놀렸습니다.
듣다가 지친 이지안은 심각하게 성형외과를 찾아갈까 고민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역시 믿음직한 오빠

그럼에도 이병헌은 역시 언제나 듬직한 오빠였습니다.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서 신부입장을 함께한 것도 역시 이병헌이었죠. 그리고 인생에 중요한 선택을 할 때마다 옆에서 늘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안타깝게도 이지안은 이후 4년 만에 이혼을 했는데요. 이후엔 사업과 방송을 병행하며 활발한 활동 이어가고 있습니다.
보도자료 및 제휴 : boiled-movie@kakao.com[스윙바이 = 글: 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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