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과 동거→결혼→이혼” 80년대 책받침 여신 강문영, 두 번의 이혼 후 고백한 진심

한때 책받침을 수놓던 전설적인 미모의 여배우 강문영. 1983년 고등학교 2학년이던 시절, CF 모델로 데뷔한 그는 화장품, 의류, 가전 등 당시 모든 광고를 휩쓸며 80~90년대 CF 퀸으로 불렸습니다.

그러던 그가 한순간, 연예계를 발칵 뒤집은 사랑에 빠졌죠. 바로 이승철과의 동거입니다. 결혼 전부터 함께 산다는 파격적인 행보에 대중은 술렁였고, 두 사람은 결국 1995년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되었지만, 2년 만에 이혼이라는 결말을 맞았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그는 또 한 번 사랑을 택합니다. 2006년, 한 사업가와의 재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지만, 그 결혼 역시 2년 만에 끝나고 말았습니다. 딸의 양육권과 친권은 강문영이 가졌고, 그녀는 다시 홀로서기를 택하게 됩니다.

이혼이 두 번이었지만, 그녀는 그 운명조차 받아들였습니다. 양아버지 백운산은 “처음부터 두 번의 결혼운이 있었다”며 그녀의 삶을 덤덤히 응원했습니다.

이후 오랜 공백을 깨고 복귀한 그는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앵그리맘’, ‘화정’ 등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었고, 2016년엔 예능 ‘불타는 청춘’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른 외모 변화에 일부 시청자들은 차가운 시선을 보냈고, 이에 대해 강문영은 오히려 유쾌하게 답했습니다.
“가끔은 나도 내 얼굴 보고 놀란다. 다른 사람들은 오죽하겠나?”

두 번의 사랑, 상처, 그리고 다시 일어난 이야기. 그는 예전과 다른 얼굴이지만, 더 강해진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