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산에 사흘간 612.5㎜ 비…23일까지 최대 120㎜↑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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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사흘간 최대 600㎜ 넘는 많은 비가 내렸다.
2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한라산 삼각봉에 612.5㎜, 사제비에 414.5㎜에 비가 내렸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에 오늘(21일) 낮까지 중산간과 산지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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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에 사흘간 최대 600㎜ 넘는 많은 비가 내렸다.
2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한라산 삼각봉에 612.5㎜, 사제비에 414.5㎜에 비가 내렸다.
이 밖에 지점별 누적 강수량은 제주 가시리 218㎜, 한남 193㎜, 와산 177.5㎜, 성산수산 164㎜, 제주남원 160.5㎜, 제주김녕 143.5㎜, 산천단 123.5㎜ 등이다.
오전 6시 현재 제주도 산지에는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제주 대부분 지역에 22일까지 비가 내리겠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23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23일까지 20∼60㎜로 중산간과 산지 등 많은 곳은 120㎜ 이상 비가 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29∼31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에 오늘(21일) 낮까지 중산간과 산지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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