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도 두려워하는 무서운 병 ‘뇌졸중’, 예방하는 좋은 식습관은?

조회 2,0302025. 4. 4.

의사들도 두려워하는 무서운 병 ‘뇌졸중’, 예방하는 좋은 식습관은?

가장 무서운 병으로 꼽히는 뇌졸중에 저염식 섭취를 하는 것이 좋다는 전문의 조언이 나왔다.

신경외과 뇌혈관 수술 전문의 정진영 교수는 최근 유튜브 채널 '지식한상'에서 뇌졸중이 가장 걸리고 싶지 않고, 가장 무서운 병이라고 꼽았다.

뇌혈관질환, 뇌졸중은 자각 증상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며, 전혀 자각 증상이 없다가 어느 날 갑자기 뇌졸중이 발생을 해서 야간이나 심야, 주말 이렇게 굉장히 취약한 시간대에 많이 발생한다고 경고했다.

급하게 응급실로 가서 병이 알게 되는 것이 뇌졸중의 가장 무서운 점이며, 또 한 가지 무서운 건 누구한테도 예외가 없다는 점을 경각했다.

그렇다면 이렇게 최근에 뇌질환 환자가 급증한 원인은 무엇일까.

첫 번째는 인구의 고령화로 오래 살기 때문에 뇌혈관에 문제가 생기는 환자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두 번째는 건강 검진이나 진단 기술이 발달하면서 더 많은 병들이 발견되게 되는 것들이 큰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서구화된 식생활과 젊은이들이 받는 스트레스, 이런 것들로 젊은 층의 뇌졸중 환자들도 무시할 수 없게 증가하는 것도 원인이다.

뇌 검사는 CT와 MRI로 이루어지며, CT의 경우는 뇌에 출혈이 있는 경우 빠른 시간 내에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뇌를 찍는 것은 뇌의 종양이 있거나 뇌경색, 뇌출혈에 있는 조직을 보는 MRI, 뇌혈관을 보는 MRA 2가지 다 시행이 되어야 한다.

뇌 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고혈압이 가장 중요한 인자라고 할 수 있어, 고혈압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나라 음식은 국이 많고, 염장한 음식, 절인 음식들이 많기 때문에 음식 자체의 소금 염분량이 많은 편으로, 따라서 저염식 섭취하는 것을 권유하고 있다.

혈관이 좁아지고 막히는 병들은 혈류 안에 찌꺼기나 기름기가 많이 떠다니게 되면 뇌경색의 위험이 커진다. 그러므로 육식보다는 채식 위주로 식사를 해야 한다.

그 다음에 공통적으로 실천해야 하는 것은 규칙적인 운동, 유산소 운동 등으로, 이것운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이라고 할 수 있다.

뇌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높이는 굉장히 중요한 인자인 과도한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도 주의해야 한다. 또한 본인이 가족력이 있는 경우 뇌 건강 검진을 철저히 신경 써야 하며, 뇌혈관 질환은 증상이 없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여 검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강조했다.

이 콘텐츠가 마음에 드셨다면?
이런 콘텐츠는 어때요?

최근에 본 콘텐츠와 구독한
채널을 분석하여 관련있는
콘텐츠를 추천합니다.

더 많은 콘텐츠를 보려면?

채널탭에서 더 풍성하고 다양하게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