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스, 피닉스와 PO 1라운드 1차전 출격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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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클리퍼스가 플레이오프에서 기존 전력을 활용한다.
『Clutch Points』의 토머 아잘리 기자에 따르면, 클리퍼스의 마커스 모리스 시니어(포워드, 203cm, 99kg)가 피닉스 선즈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출전할 것이라 전했다.
시즌 마지막 7경기에서 모리스가 주전에서 제외가 되면서 클리퍼스는 5승을 수확했다.
클리퍼스는 이날부터 피닉스 선즈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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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클리퍼스가 플레이오프에서 기존 전력을 활용한다.
『Clutch Points』의 토머 아잘리 기자에 따르면, 클리퍼스의 마커스 모리스 시니어(포워드, 203cm, 99kg)가 피닉스 선즈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출전할 것이라 전했다.
모리스는 정규시즌 막판에 전력에서 제외가 됐다. 시즌 내내 클리퍼스의 터란 루 감독이 그를 주전으로 기용했으나 활약이 신통치 못했다. 결국, 3월 말부터 니콜라스 바툼이 주전으로 출장했으며, 그는 정규시즌 남은 일정을 소화하지 않았다.
현재 그는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큰 부상은 아니었으나 몸 상태가 온전치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번 시즌 그는 65경기에 모두 주전으로 나섰다. 경기당 28.1분을 소화하며 11.2점(.426 .364 .782) 4리바운드 1.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전반적인 활약이 지난 시즌만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클리퍼스도 시즌 막판이긴 했으나 결단을 내렸다. 모리스가 아닌 바툼을 주전으로 기용하기로 했다. 시즌 마지막 7경기에서 모리스가 주전에서 제외가 되면서 클리퍼스는 5승을 수확했다. 4월 초에 연패를 당하긴 했으나 2연패에 그쳤으며, 시즌 마지막 세 경기에서 내리 이기면서 서부컨퍼런스 5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모리스는 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시작하는 플레이오프에서는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클리퍼스는 이날부터 피닉스 선즈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시작한다. 모리스는 이번 시즌 피닉스를 상대로 20점 이상을 올리기도 했다. 시즌 첫 두 경기에서 평균 18점을 올렸으나, 1월 이후 격돌한 경기에서 그는 단 4점에 그쳤다.
하물며 현재 피닉스에는 다른 누구도 아닌 케빈 듀랜트가 가세해 있다. 뿐만 아니라 클리퍼스는 폴 조지가 부상으로 출장이 어려운 상황이다. 모리스가 활약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으나 그가 시즌 초반에 보인 경기력을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재현할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또한, 클리퍼스는 상대 주득점원인 그를 막아야 하는 만큼, 모리스의 기여가 필요하다.
한편, 클리퍼스에서는 비록 주포인 조지가 뛰지 못하나 다수의 포워드가 자리하고 있다. 카와이 레너드를 필두로 모리스, 바툼, 로버트 커빙턴이 버티고 있다. 이들이 듀랜트나 데빈 부커를 어떻게 수비할 수 있을 지가 중요하다. 이들 외에도 노먼 파월과 에릭 고든이 클리퍼스의 공격에 보탬이 된다면 좋은 승부를 펼칠 만하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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