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료 환불 거절 당해서"…필라테스 학원 비난 댓글 올린 자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필라테스 학원에서 수강료 환불 요구를 거절당해 악의를 품고 인터넷에 비난 댓글을 올린 자매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3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4단독(김병휘 재판장)은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32) 씨 자매에게 각각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해 4월 직장 동료에게 천안시 서북구의 한 필라테스 학원을 비방하는 내용의 댓글을 달 것을 부탁하고, 2차례에 걸쳐 이를 게시하게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필라테스 학원에서 수강료 환불 요구를 거절당해 악의를 품고 인터넷에 비난 댓글을 올린 자매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3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4단독(김병휘 재판장)은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32) 씨 자매에게 각각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해 4월 직장 동료에게 천안시 서북구의 한 필라테스 학원을 비방하는 내용의 댓글을 달 것을 부탁하고, 2차례에 걸쳐 이를 게시하게 했다.
A 씨 등은 학원 운영자 변경으로 수강료 환불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적지 않은 피해를 본 것으로 보이고, 피고인들은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며 "범행을 인정하며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년 10월 10일 쉬고 싶어요"…국민 절반 이상 바란다 - 대전일보
- 민주당, 오늘 '김건희 여사 국정농단 규탄' 장외집회…'특검법 압박' - 대전일보
- 주유소 기름값 3주 연속 오름세…휘발유 1600원대 돌파 - 대전일보
- 정진석, 명태균 의혹에 "이달 중 대통령 입장 표명 있을 것" - 대전일보
- 국힘 "민주 장외투쟁은 이재명 방탄 집회…민생 포기하는 것" - 대전일보
- '尹 명예훼손' 보도 혐의 김만배, 법원에 보석 청구 - 대전일보
- 동료 수형자에 양말 물리고 폭행…20대 벌금형 - 대전일보
- 민주 "尹정부, 전쟁 획책 궁리 대신 국정 전환·민생대책 내놔야" - 대전일보
- 국힘, 이재명 '신영대 정치 탄압 검토 지시'에…"방탄 민주로 당명 바꿔야" - 대전일보
- 김기현 "민주 집회, 이재명 재판관 겁박 목적…정작 탄핵 대상 1순위"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