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어린왕자 프로젝트 시작…나만의 00식물 찾는다

김경림 2024. 10. 10. 12: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다음 달까지 '어린왕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전국 수목원과 식물원 12곳에서 애착 식물을 정해 다양한 방법으로 교감하는 행사다.

이 프로젝트에는 국립수목원을 비롯해 국립세종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 경상남도수목원, 백두대간생태수목원, 보령무궁화수목원, 신구대학교식물원, 아침고요수목원, 천리포수목원, 한택식물원, 화담숲 등이 참여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경림 기자 ]

셔터스톡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다음 달까지 '어린왕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전국 수목원과 식물원 12곳에서 애착 식물을 정해 다양한 방법으로 교감하는 행사다. 

구체적으로는 참가자가 수목원과 식물원에서 마음에 드는 식물을 선택해 애칭을 만들고 사진을 촬영하거나 의미 있는 글과 시를 지어 앱을 통해 공유하는 내용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국립수목원을 비롯해 국립세종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 경상남도수목원, 백두대간생태수목원, 보령무궁화수목원, 신구대학교식물원, 아침고요수목원, 천리포수목원, 한택식물원, 화담숲 등이 참여한다.

참가하려면 이들 수목원·식물원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앱에 접속한 뒤 식물 애칭과 사진을 입력해야 한다.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을 준다.

또 행사 종료 후 최다 방문자, 가장 많은 식물 교감 참가자, 공유 게시물 '좋아요' 상위 1∼3위에게 가드너 세트를 주고, 추첨해 100명에게 커피 쿠폰도 제공한다.

국립수목원은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에서 어린왕자와 장미의 관계에 착안해 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지난 5월 국립수목원 직원을 대상으로 시작한 뒤 지역 주민과 방문객까지 참가하면서 호응을 얻자 이번에 전국으로 확대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KIZM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