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파티 200% 즐길 수 있는 스타일링!
파티의 시즌이 돌아왔다.
연말이 되면 크고 작은 파티와 모임, 약속들로 정신이 없다.
이때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은 근사한 레스토랑도, 연말 선물도 아닌 바로 그 날의 룩이다.
얼마 남지 않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온 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스타들의 코디를 살펴보자.
1. 과감할수록 좋은 포인트 파티룩
올 연말 파티는 레드로 강렬한 포인트를 줘보자.
모델 아이린은 레드 컬러의 튜브탑과 버건디의 글리터 미니스커트를 착용하여 고혹적이면서 섹시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롱한 기장감의 퍼 코트에 빈티지한 자수가 담긴 컷아웃 니트, 레드 컬러의 골덴 바지를 매치하여 유니크하면서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을 보여준 모델 김아현. 특히 크롭 기장의 니트에 과감한 컷아웃을 넣어 은근 섹시미를 발산한다.
이렇게 강렬한 원색이나 글리터 디테일, 컷아웃 디자인 등 포인트를 준다면 화려한 홀리데이 파티룩이 완성된다. 옷이 아닌 액세서리를 활용해 힘을 실어도 되니 부담스러운 사람은 참고해 보자.
2. 데일리하면서 감각적인 트위드룩
고급지면서 세련된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트위드 자켓을 걸쳐보자.
태연은 로맨틱한 리본 아이템으로 무장해 사랑스러움을 극대화한 코디를 선보였다. 발랄한 미니스커트에 블랙&화이트 스티치 디테일이 더해진 트위드 카디건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서현은 올블랙 코디에 핑크 트위드 자켓으로 포인트를 줘 발랄하면서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미니스커트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싸이하이부츠를 매치해 더욱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완성했다.
트위드는 데이트 룩부터 격식 있는 자리까지 다양한 일상 속에서 활용이 가능해 파티 외에도 알차게 입을 수 있는 클래식 아이템이다.
어떻게 매치하냐에 따라 룩의 분위기도 달라지니 상황에 맞게 걸쳐보자.
3. 파티의 정석 원피스룩
크리스마스, 연말, 하객룩 등 한 벌로 끝내고 싶다면 원피스가 제격이다.
크리스탈은 블랙 미니드레스에 블랙 스타킹, 블랙 구두로 섹시하면서 시크한 매력이 뿜어져 나오는 패션을 보여줬다. 심플하고 미니멀한 드레스지만 주름 볼륨감과 실버 메탈 버클 디테일로 세련되고 우아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도트 디테일이 더해진 슬림핏 원피스에 박시한 자켓을 입어 고급스럽고 화려한 룩을 완성한 문가영. 패션뿐만 아니라 헤어 스타일과 메이크업까지 홀리데이 무드가 물씬 느껴진다. 특히, 블링블링한 액세서리와 미니 백으로 포인트를 줘 화사함까지 더해줬다.
단독으로 손쉽게 특별한 연말 파티룩을 완성하고 싶다면 원피스가 제격.
위에 보온성을 챙기면서 화려한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퍼나 무스탕 제품의 아우터를, 모던하고 깔끔한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자켓을 걸쳐도 좋다.
4. 이불 밖은 위험해! 집에서 즐기는 파자마룩
집에서 즐기는 파자마 파티에서도 빠질 수 없는 것이 홈웨어 패션이다.
파자마 파티라고 해서 일상에서 입던 진부한 잠옷일거라는 생각은 접어두자.
슬기는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나올 법한 플라워 원피스를 착용했다. 파자마는 아니지만 빈티지하고 몽환적인 컨셉으로 친구들과 맞춰 입는다면 이 또한 특별한 연말 파자마룩을 완성할 수 있다.
따뜻한 햇살을 뿌린듯한 블루 컬러의 파자마를 선택한 한지민. 발랄한 하늘색 컬러에 귀여운 플라워 패턴 조합이 돋보인다. 한지민처럼 위에 카디건 같은 아우터를 걸쳐준다면 보다 외출이 자유로워지니 외출용 파자마로도 손색이 없을 듯하다.
기은세는 입는 즉시 꿀잠 예약 완료인 테디베어 파자마를 착용했다. 담요를 두른 듯한 포근함과 톤 다운된 베이지 컬러로 담백하면서 트렌디한 홈웨어 룩을 완성했다. 특히, 심심할 수 있는 룩에 헤어 스타일링과 안경을 포인트를 줘 멋스러움을 드러냈다.
나가지 않고도 특별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홈웨어 룩. SNS에 올리기만 하면 많은 인파 속에서 보내는 것 보다 훨씬 뜨거운 관심을 받게 될 것이다.
연말연시 모임 파티에서 무조건 화려함을 앞세우기보단, 때와 장소에 맞는 센스 있는 스타일로 남들보다 세련되고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완성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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