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튼 젊은 재능' 음웨푸, 심장 질환으로 은퇴.."축구계 남을 것"

하상우 기자 2022. 10. 1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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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미드필더 에녹 음웨푸가 24세의 나이로 은퇴를 결정했다.

브라이튼은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음웨푸가 유전성 심장 질환으로 선수 생활 은퇴를 결정했다. 축구를 계속하면 치명적인 질환을 겪을 위험이 높다"고 밝혔다.

음웨푸는 선수를 은퇴해도 축구계에 남을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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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브라이튼 MF 에녹 음웨푸가 심장 질환으로 은퇴를 결정했다. 사진|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공식 SNS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미드필더 에녹 음웨푸가 24세의 나이로 은퇴를 결정했다.

브라이튼은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음웨푸가 유전성 심장 질환으로 선수 생활 은퇴를 결정했다. 축구를 계속하면 치명적인 질환을 겪을 위험이 높다"고 밝혔다.

음웨푸는 브라이튼과 잠비아의 젊은 재능으로 평가받았다. 지난해 여름 RB 라이프치히를 떠나 브라이튼으로 이적한 음웨푸는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경기 2골 5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도 6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올렸다. 잠비아 대표로는 24경기 6골을 득점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브라이튼 감독은 "음웨푸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 부임하기 전 선수단을 살펴봤을 때 그와 함께하기를 고대했었다. 우리는 그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음웨푸는 선수를 은퇴해도 축구계에 남을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그는 은퇴를 발표한 성명서에서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축구를 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신의 은총을 받아 EPL에 진출해 꿈을 이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어떤 꿈은 끝이 난다. 슬프지만 건강 문제로 축구화를 벗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린다"라며 "하지만 이것이 나의 축구 인생의 끝은 아니다. 다른 역할로 경력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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