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생산 이전의 그늘' 日 '역수입 차' 판매 역대 최대

송태희 기자 2025. 12. 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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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산업 공동화 우려"
[스즈키의 인도 자회사가 만드는 전기차 e-비타라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올해 해외에서 일본으로 역수입된 일본 자동차 판매량이 30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4일 보도했습니다. 

일본자동차수입조합은 올해 1∼11월 역수입된 일본 자동차 판매량이 10만2천332대로 작년 동기보다 19%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연간 역수입 차량이 사상 최대였던 1995년의 10만7천92대를 넘어설 것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세계 3위 자동차 강국으로 부상한 인도가 일본 자동차 역수입 증가 배경으로 꼽힙니ㅏㄷ. 

신문은 "인도의 2024년 자동차 판매 대수는 522만대로, 일본의 442만대를 앞질러 중국, 미국에 이어 3번째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혼다는 지난해부터 인도에서 생산한 자사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인 'WR-V'를 수입하고 있으며 올해 수입 대수는 3만5천43대에 달했습니다. 

스즈키도 작년 10월부터 인도에서 생산한 '프롱스'를 수입하면서 역수입차 물량이 작년 동기의 9배인 3만9천여대로 늘었스빈다. 

엔화 약세 상황이지만 인도의 인건비가 일본의 약 5분의 1 수준이어서 역수입 차량이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문은 앞으로는 미국에서 제조된 일본 자동차의 역수입도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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