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의 팬투표 1위' 두산 양의지 "야구 흥행 시기에 영광…팬들께 감사"
![[서울=뉴시스] 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양의지. 2026.07.11.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1/newsis/20260711185638287wzqp.jpg)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올스타전 팬 투표 최다 득표 신기록을 세운 양의지(두산 베어스)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양의지는 11일 신한 쏠 KBO 올스타전이 열린 잠실구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야구가 흥행할 때 갑자기 제가 팬 투표 1위를 해서 너무 영광스럽다"며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260만5510표를 받으며 최다 득표 신기록을 세웠다. 2018년 이후 8년 만에 올스타전 팬 투표 1위를 차지했고, 통산 15번째 올스타에 선정되며 양준혁, 강민호(이상 15회)와 함께 최다 선정 공동 2위에도 올랐다.
양의지는 이번 올스타 팬 투표 홍보 때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노래 '갑자기' 가사를 '자려고 누웠는데 양의지'로 바꿔 활용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에 그는 "나도 좋은 영향을 받았지만, 아이오아이도 음원 차트에서 1위를 했더라. 너무 축하드린다"며 "아이오아이가 1위 한 것처럼 우리도 후반기에 힘내서 좋은 성적 내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올스타전은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14번째이자 마지막 '별들의 축제'다.
잠실구장에서의 마지막 올스타전을 치르는 양의지는 "작년에는 출전 못 했는데 올해 다시 나갈 수 있게 돼 너무 기쁘고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의지는 2020년에 이어 6년 만에 개인 통산 두 번째 미스터 올스타(MVP) 수상에도 도전한다.
이에 그는 "MVP가 되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퍼포먼스도 중요하지만,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잠실구장과의 추억을 묻는 말에는 "1군 데뷔전과 2015년 우승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올해는 후반기에 분발해서 가을야구에서 오랫동안 야구할 수 있도록 선수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