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일본차” 생각 없이 못생겼다는 일본 미니밴 신차 수준

미쓰비시 자동차가 인기 있는 델리카 D:5 미니밴에 새로운 블랙 에디션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 신규 버전에는 블랙 컬러 외장 및 내장 디자인이 특징이다.

외관에서는 범퍼, 라디에이터 그릴, 안개등 하우징, 도어 핸들, 사이드미러 하우징, 18인치 휠 등이 모두 블랙 색상으로 일관되어 있다. 이에 더해 바디 컬러 역시 검은색, 흰색, 진회색 등 다양한 옵션이 제공된다. 블랙 색상의 엠블럼과 휠 커버 등도 추가 선택이 가능하다.

실내에서도 특색 있는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전면부 패널과 도어 트림에 특별 인서트가 적용되었고, 천연 가죽 시트가 블랙 톤으로 마감되었다. 전동 슬라이딩 도어와 테일게이트, 열선 내장 스티어링 휠과 앞 좌석 등의 편의 사양도 기본 제공된다. 다만 멀티미디어 시스템의 경우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파워트레인은 145마력 2.3리터 터보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델리카 D:5는 2007년부터 생산되어 온 모델로, 2018년 마지막 업데이트를 거쳤다. 미쓰비시는 아직 차세대 신형 델리카 D:5를 내놓지 않은 상태다. 이번 블랙 에디션은 기존 모델의 수요를 유지하고자 내놓은 특별 모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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