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LAFC를 송두리째 바꿔 놓았다”…보고 듣고 느낀 동료가 말하는 '쏘니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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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마르티네스는 '손흥민 효과'에 혀를 내둘렀다.
LAFC에 연일 절정의 활약을 선보이는 손흥민, 세인트루이스에서 활약하는 정상빈이 그 주인공이다.
손흥민은 9월 A매치 이후, LAFC서 치른 세 경기에서 5골 2도움을 폭격했다.
'손흥민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LAFC.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유망주' 마르티네스는 손흥민을 향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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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다비드 마르티네스는 ‘손흥민 효과’에 혀를 내둘렀다.
LAFC는 28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열리는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서부 컨퍼런스에서 세인트루이스 시티를 상대한다. 현재 LAFC는 3연승을 달리며 4위, 세인트루이스는 13위에 위치해 있다.
'코리안더비'가 기대되는 경기다. LAFC에 연일 절정의 활약을 선보이는 손흥민, 세인트루이스에서 활약하는 정상빈이 그 주인공이다. 두 선수는 지난 9월 A매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약 2주 만에 동료에서 적으로 만나는 손흥민과 정상빈이다.
토네이도와 같은 기세를 보이는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9월 A매치 이후, LAFC서 치른 세 경기에서 5골 2도움을 폭격했다. 특히 지난 18일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전에서는 미국 입성 이후 최초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현재까지 리그 7경기 6골 3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드니 부앙가와 함께 ‘흥부 듀오’를 결성하며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손흥민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LAFC.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유망주’ 마르티네스는 손흥민을 향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마르티네스는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뛰는 선수다. 왼발을 활용한 날카로운 드리블 돌파에 강점이 있는 선수다.
손흥민과 비슷한 포지션인 만큼 느낀 점도 많았다. 마르티네스는 “손흥민과 함께 뛸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행운이다. 내 꿈이 현실이 된 기분이다. 솔직히 내 플레이 스타일이 크게 바뀌지는 않았다. 손흥민은 워낙 영리하고 뛰어난 선수라, 오히려 우리가 그에게 맞추는 게 자연스럽게 느껴진다"며 운을 띄웠다.
이어 마르티네스는 "적응하기도 정말 쉽고, 좋은 팀 동료다. 함께 뛰는 게 즐겁다. 손흥민이 들어오며 팀 전체가 단단해졌다. 나, 부앙가, 손흥민 그리고 미드필더들이 연결되는 과정에서 예전에는 부족했던 조직력이 생겼다. 그만큼 손흥민의 존재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역습에 강한 선수인데, 그게 우리 팀 스타일과 잘 맞다. 그래서 우리 모두 한결 좋아진 플레이를 펼치고 있고, 손흥민 또한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 경기장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도 달라졌다. LAFC 팬들은 원래 열정적이었지만, 손흥민이 오고 난 뒤에는 더 많은 팬들이 몰려오고, 응원 열기도 한층 뜨거워졌다"고 설명했다.
경기장 안팎에서 LAFC에 엄청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손흥민. 동료들 또한 ‘손흥민 효과’ 덕에 더욱 쉽고 재밌는 축구를 펼칠 수 있게 됐다. LAFC에게 손흥민 영입은 ‘신의 한 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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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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