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코인 투자 실패 경험담…"장모님 집까지 팔았다"

장지민 2025. 1. 1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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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이 뼈아픈 코인 투자 경험담을 전했다.

장모님 집까지 팔아서 투자했다는 김동현은 "너무 좋다고 생각해서 팔고 사야 한다고 해서 장모님 집까지 팔고 샀다가 집은 오르고 비트코인이 떨어질 때 (장모님께) 민망했다. 지금은 그래도 다행히 회복이 잘 됐지만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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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지옥이었다"
"마이너스 80%까지 손해"
사진 = 변성현 기자


종합격투기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이 뼈아픈 코인 투자 경험담을 전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선 '동현아 다 울었니? 이제 게임하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 속 김동현은 지석진과 대화를 나누던 중 코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2022년은 거의 생지옥이었다. 촬영하다가도 갑자기 뚝 떨어지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지석진은 "나도 주식 많이 할 때 하루 떨어지면 일하면서 번 돈이 의미가 없는 거다. 10분의 1밖에 안 됐다"고 공감했고, 김동현은 "저는 계산이 안 된다. 집만 판 게 아니고 다 거기 들어갔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동현은 "주식도 너무 어렵다. 주식, 코인으로 돈 번다는 건 끝까지 봐야 안다. 저는 바닥까지 다녀와서 내공이 생겼다. 왜 위험하고 돈을 잃는지 알고 있다. 정신 차려 보니 너무 많이 들어있고 손해를 너무 봤더라. 아이들이 아무것도 모르고 뛰어놀고 있는데 정신이 번쩍 들었다. 우리 애들 길바닥 가겠는데? 싶어서 공부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공부하고 나니 비트코인 말고는 내가 손댈 수 있는 게 아니었다. 그때 마이너스 70~80%였는데 다 팔고 비트코인을 샀다. 바보처럼 손해를 봤지만 이게 1억이 되면 본전이 되겠더라. 그때 하나에 2천할 때다"라고 밝혔다.

장모님 집까지 팔아서 투자했다는 김동현은 "너무 좋다고 생각해서 팔고 사야 한다고 해서 장모님 집까지 팔고 샀다가 집은 오르고 비트코인이 떨어질 때 (장모님께) 민망했다. 지금은 그래도 다행히 회복이 잘 됐지만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앞서 김동현은 지난해 한 웹 예능에 출연해 "한남더힐의 작은 평수에서 잠깐 살다가 그걸 팔았다. 주택이 좀 있다. 근데 그걸 오르기 직전에 다 팔았다. 코인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는 무주택으로 반포 80평대 아파트에 반전세로 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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