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대폰 연락처를 넘기다 보면 몇 년째 통화 기록이 없는 이름들이 눈에 띄죠? 연락할까 말까 망설이다 그냥 화면을 닫으신 적, 있으실 겁니다.
나이가 들수록 새 인연보다 끊긴 인연을 되살리는 편이 훨씬 쉽습니다. 다만 모두 다시 이을 필요는 없습니다. 오늘은 다시 이어도 좋은 사람 4가지 유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특별히 싸운 적 없이 그냥 멀어진 사람
대부분의 관계는 사건이 아니라 이사, 이직, 바쁨으로 조용히 끊깁니다. 이런 사이는 다시 잇는 데 사과도 설명도 필요 없습니다. 문득 생각나서 연락했다는 한 줄이면 충분합니다. 의외로 상대도 똑같이 망설이고 있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2. 힘들 때 곁에 있어 준 사람
살면서 정말 어려웠던 시기에 말없이 옆에 있어 준 사람이 한둘은 있습니다. 그런 사람과의 관계는 몇 년이 지나도 다시 이어집니다. 고마웠던 그 일을 아직 기억한다고 말해보세요. 그 한마디가 관계를 통째로 되살립니다.

3. 만나고 나면 기분이 좋아졌던 사람
누구와 헤어지고 나서 마음이 가벼웠는지 떠올려 보세요. 그 감각은 꽤 정확합니다. 반대로 만나고 나면 늘 진이 빠졌던 사람은 굳이 다시 이으실 필요 없습니다. 나이 들어 만나는 사람은 숫자보다 뒤끝이 중요합니다.

4. 내가 먼저 미안한 마음이 남은 사람
마음 한구석에 계속 걸려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관계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시간이 더 지나면 연락할 명분조차 사라집니다. 길게 설명하지 마시고 그때 일이 오래 마음에 남았다고만 전해보세요.
그럼 무엇부터 해볼까요?
연락처를 다 정리하려 하면 시작도 못 합니다. 다 하려 하지 마시고 오늘은 하나만 하세요. 지금 가장 먼저 떠오른 그 한 사람에게 문자 한 줄만 보내는 겁니다. 답장이 늦어도 괜찮습니다.
오늘 보낸 문자 한 줄이, 10년 뒤에도 안부를 주고받을 사람 하나를 되찾아 줍니다.
출처 : '나는 왜 네 말이 힘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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