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정해인 ‘흑백요리사’ 코인 탑승‥세상 진지한 라면 대결(베테랑2)

[뉴스엔 배효주 기자]

'베테랑2'가 화제의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를 패러디한 라면 요리 대결 ‘흑백 베테랑 요리사: 라면 계급 전쟁’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월 4일 공개된 영상은 영화 '베테랑2'에서 서도철 형사(황정민)가 라면을 끓여 먹는 장면으로 재치 있게 시작한다. 이어 서도철 형사 역을 연기한 황정민, 박선우 역을 연기한 정해인이 각각 라면 백수저, 라면 흑수저 요리사로 등장하여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라면 요리 대결을 펼친다.

영화 속 라면을 먹는 장면에서 직접 라면을 끓였을 정도로 라면에 진심인 황정민은 라면 백수저 요리사로, 정해인은 그에 도전하는 흑수저 닉네임 ‘맑눈광 요리사’로 활약한다. 전석우 역을 연기한 정만식이 깜짝 심사위원으로 등장해 두 사람의 라면 요리를 평가하며 재미를 더한다.

이에 “황정해인이 라면에 이렇게 진심이었나”, “이 라면 대결이 흑백요리사만큼 재밌다”, “'베테랑2' 보고 나왔을 때도 라면 먹고 싶었는데 이거 보고 나니까 또 라면 먹고 싶어지네”, “라면 끓이는 게 이렇게 웃기다니. 역시 '베테랑2'” 등 유쾌한 반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뉴스엔 배효주 h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