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난해 대미투자 1위 국가 등극‥"인플레이션 감축법 영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이 사상 최초로 미국의 최대 투자국이 됐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유엔무역개발회의 자료 분석 결과 지난해 한국의 대미 투자 규모는 215억 달러, 우리 돈 28조 5천3백억 원 규모로 지난 2022년보다 11%가량 줄었지만, 최대 대미투자국이었던 대만의 투자가 급감한 영향으로 1위 자리를 넘겨받았습니다.
한국이 미국의 최대투자국이 된 데는 조 바이든 행정부가 도입한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반도체 산업육성법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사상 최초로 미국의 최대 투자국이 됐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유엔무역개발회의 자료 분석 결과 지난해 한국의 대미 투자 규모는 215억 달러, 우리 돈 28조 5천3백억 원 규모로 지난 2022년보다 11%가량 줄었지만, 최대 대미투자국이었던 대만의 투자가 급감한 영향으로 1위 자리를 넘겨받았습니다.
한국에 이어 캐나다가 2위에 올랐고, 독일과 영국, 일본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국이 미국의 최대투자국이 된 데는 조 바이든 행정부가 도입한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반도체 산업육성법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 법안들은 미국에 공장을 세우는 등 대미투자에 나선 기업들에게 세액공제와 보조금 지급 등 각종 혜택을 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8082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윤 대통령, 오는 24일 한동훈 대표·여당 지도부 용산 초청 만찬
- 김종혁 "당원들 '김 여사 다니지 말라' 해‥참모들 판단 '마이너스'"
- 적자 나도 웃는 민자고속道, 22년간 나랏돈 5조 원 투입
- 아버지 살해하고 시신 아파트 저수조에 숨긴 30대 징역 15년 확정
- 미국, 금리 0.5%p 인하‥경기 침체 선제 대응
- 중국서 또 일본인 피습‥등교하던 초등학생 사망
- 배우 유아인 '동성 성폭행 혐의' 증거 불충분해 불송치
- '지지율 바닥'인데‥윤 대통령, 김 여사 동반 해외순방‥"국민 분노 임계점"
- "내비 따라갔다 논두렁 감옥‥2km 가는데 5시간" 아우성
- 오늘 '김건희·채상병' 특검 상정‥여당 '반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