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이 부적격자 대거 채용' 경찰, 채용·안전 비리 특별단속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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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5월부터 10월 사이 '채용·안전 비리'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관련자 2천4백여 명을 송치하고 이 중 34명은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채용 비리 특별단속 결과 137건을 적발해 관련자 9백78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안전 비리 단속에서는 산업·시설·교통·화재 등 4대 분야를 대상으로 1천60건을 수사해 관련자 1천511명을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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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5월부터 10월 사이 '채용·안전 비리'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관련자 2천4백여 명을 송치하고 이 중 34명은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채용 비리 특별단속 결과 137건을 적발해 관련자 9백78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주요 사례로는 경력 인정 기준을 완화해 부적격자 7명을 채용한 혐의 등으로 경기도 화성시 공무원과 문화재단 직원 등 20명이 송치됐고, 교수 공채 과정에서 서로 담합하거나 심사 관련 비밀을 누설해 특정 후보자를 채용한 경북대 음악학과 교수 7명도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민간 분야 적발이 9백14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공공 부문에서는 64명이 적발됐습니다.
안전 비리 단속에서는 산업·시설·교통·화재 등 4대 분야를 대상으로 1천60건을 수사해 관련자 1천511명을 송치했습니다.
임경아 기자(iamher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45539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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