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이 신작 모바일 건슈팅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의 출격을 두고 막바지 담금질 중이다. '창세기전' 시리즈 등으로 알려진 일러스트레이터 김형태 대표가 이끄는 시프트업은 승리의 여신: 니케에 일러스트와 수집 재미를 살리고 한 손에 감기는 듯한 세로 스크린 슈팅 전투를 구현하는 차별화 전략으로 또 한 번 서브컬처 게임 시장에 도전한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서브컬처 유형의 슈팅 게임이다. 캐릭터 수집과 TPS(무기 사용 3인칭 슈팅게임)이 혼합된 장르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 속 '랩쳐'에 패배한 인류가 기술을 총 집약한 전투형 휴먼노이드 '니케'라는 인형 병기를 제작해 맞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캐릭터 "뭘 좋아할 지 몰라 다 준비해봤어"
시프트업은 승리의 여신: 니케에 '미소녀'와 '슈팅', '캐릭터 수집형 RPG'라는 서브컬처 게임의 주요 요소를 넣은 전략을 내세웠다. 시프트업이 '잘 하는 것을 모두 쏟아부은' 셈인데, 이미 2016년 출시한 수집형 RPG '데스티니 차일드'로 마니아층을 형성한 시프트업인 만큼 이번에도 이용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드러나 있다.

포탄이나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는 3인칭 슈팅게임인 'TPS 장르'는 모바일 플랫폼에서는 다소 보기 어려운 편이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 니케는 새로운 전투 시스템을 선보이기 위해 TPS 장르를 사용했다.
특히 시프트업이 아트 스타일을 중요시하는 만큼 캐릭터에 다양한 매력 요소가 담겼다. 전투는 실제 사람과 비슷한 비율의 캐릭터로 진행된다. 캐릭터 일러스트에 이끌려 게임을 시작했다 전투만 시작하면 2등신, 혹은 3등신 캐릭터로 변경돼 게임 및 전투의 매력을 상실하게 되는 불상사는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리얼 스케일'을 유지하는 캐릭터가 전투 상황에서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컨텍스트 기반 립 모션 기술을 활용해 캐릭터에 생동감을 추가한 것도 특징이다. 특히 캐릭터들은 다양한 스쿼드(소대)에 소속돼 각각의 개성을 유지할 수 있다. 스쿼드는 △인피니티 레일 △언리미티드 △프로토콜 △트라이앵글 △마이티 툴즈 △A.C.P.U로 나뉘어져 있다.
'인피니티 레일'은 방주 내 철도 운용 부서 소속 스쿼드로 '디젤', '브리드', '솔린'이 열차 호위와 운행 및 점검, 승객 안내를 담당한다. '언리미티드'는 길 잃은 니케를 방주로 돌려보내는 특수 부대다. '루드밀라', '앨리스'가 길 잃은 니케를 구조해 방주로 인도한다.
이 밖에도 방주 내에 떠도는 정보를 다루는 중앙전략 정보국 소속 '프로토콜'에 '엑시아'와 '노벨'이, 치안 담당 스쿼드 '트라이앵글'에는 '프리바티', '애드미', '율하'가, 건설 지원 부서 소속의 공병 스쿼드 '마이티 툴즈'에는 '리타'와 '센티', 중앙 정부 치안실 소속 기동 순찰 스쿼드 'A.C.P.U'에는 '폴리'와 '미란다'가 속해 있다.
스쿼드 소속으로 전투, '버스트 스킬'이 전투 핵심
수집형 RPG인 만큼 수집형 요소도 더해졌다. 수집 요소는 △일반 획득 △기업 별 전용 획득 △우정 시스템 전용 획득 등의 경로로 얻을 수 있다. 또 한계돌파, 장비, 큐브, 스킬 등을 활용해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캐릭터 호감도를 높일 수 있는 인터랙션 시스템 '전초기지'와 챌린지, 탐색(로스트 섹터), 다인 협력 보스전 등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또 승리의 여신: 니케는 한 손으로도 조작 가능한 '원 핸드 세로 스크린 슈팅'을 표방하고 있어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됐다. 한 손만으로도 조작할 수 있는 '원 핸드 슈팅'은 게임의 핵심인 '전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 게임을 이용하는 시간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승리의 여신: 니케 전투의 핵심은 '버스트 스킬'이다. 3단계로 나뉜 캐릭터 필살기다. 능력치 버프와 체력(HP) 회복, 화면 내 모든 적 폭격 등으로 전투를 전략적으로 조합할 수 있도록 했다. 라이플, 저격총, 산탄총, 로켓 런처 등 총기를 다양화해 차별화된 건슈팅 체험이 가능하다.
아울러 승리의 여신: 니케 출시 이후 특정 기간 이벤트와 다인 협력 모드, 스크롤형 디펜스 외 다양한 이벤트 플레이 모드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승리의 여신: 니케는 연내 글로벌 론칭을 앞두고 있다. 지난 7일 시작한 글로벌 사전예약엣 시작 약 일주일만에 사전예약자수는 100만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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