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 앞둔 변요한, '백설공주' 교복 논란(?) "각오한 일" [인터뷰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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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에게 죽음을 - Black Out' 변요한이 논란(?)을 불사하고 뜨거운 연기 열정을 보여줬다.
최근 변요한은 iMBC연예와 만나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 Black Out'(극본 서주연, 연출 변영주, 이하 '백설공주')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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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에게 죽음을 - Black Out' 변요한이 논란(?)을 불사하고 뜨거운 연기 열정을 보여줬다.
최근 변요한은 iMBC연예와 만나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 Black Out'(극본 서주연, 연출 변영주, 이하 '백설공주')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백설공주'는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누명을 쓴 청년이 10년형을 받고 출소한 뒤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그렸다. 독일 작가 넬레 노이하우스의 소설을 뼈대로 한 작품. 변요한은 의대에 합격할 정도로 우등생인 동네의 '엄친아'였으나 고등학교 여자 동급생 두 명을 살해한 혐의로 하루아침에 전과자가 된 고정우 역을 맡았다.
해당 작품 속 변요한은 10대부터 30대까지 아우르는 서사를 직접 연기했다. 때문에 교복을 입고 학생 연기까지 도전한 그다. 이후 변요한은 자신의 SNS에 사과글을 게재해 시청자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와 관련 변요한은 "교복은 작품 안에서 내가 입어야 하는 의무가 있었다. 감독님과 회의도 많이 나눴다. 최종화를 마치고서는 모든 배우들이 직접 소화하지 않으면 여운을 남기기 힘들다는 판단을 했다"며 "이전에는 우려가 있다며 사과드렸지만, 자신감에서 나온 사과였다. 감정선을 위한 의상이었다고 각오했다. 내 나이에 맞는 옷은 캐주얼 수트"라고 말했다.
이어 "화면으로 본 교복 입은 나의 모습은 여전히 어색했다. 당시에 서른여섯 살이었다. 마무리를 알고 임했기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입었다. 두 번 다시 입을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TEAM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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