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트, 한국주식 투자전략 확대…‘대표주형·인덱스형’ 신규 도입

인공지능(AI) 기반 투자 플랫폼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가 ‘핀트 한국주식 솔루션’에 ‘대표주형’과 ‘인덱스형’ 투자 전략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이용자는 기존 AI형, 가치형, 성장형, 배당형을 포함해 총 6가지 투자 스타일 가운데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는 전략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새롭게 도입된 대표주형은 국내 증시를 이끄는 주요 대형주와 AI가 발굴한 유망 종목을 함께 편입하는 방식이다.
포트폴리오의 절반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구성하고, 나머지 절반은 핀트의 AI 투자 엔진 ‘아이작(ISAAC)’이 분석한 종목들로 채운다. 시장 주도주 상승 흐름에 참여하면서도 추가 수익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인덱스형은 국내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기반으로 운용된다. KODEX 200과 KODEX 코스피100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일부 자산은 AI가 선별한 종목에 투자해 지수 추종 이상의 성과를 노린다. 개별 종목 투자 부담을 줄이면서 국내 증시 성장 흐름에 참여하고자 하는 투자자를 겨냥했다.
최근 국내 증시는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경신 흐름을 이어가면서 대형주와 지수형 상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 시장 추종을 넘어 투자자의 성향과 시장 전망에 맞춰 전략을 선택하려는 수요도 확대되는 분위기다.
핀트는 투자자가 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 전략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상승장에서는 성장형이나 대표주형 비중을 높이고, 변동성이 커질 경우 가치형이나 배당형 중심으로 전환하는 등 유연한 자산 운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송인성 디셈버앤컴퍼니 대표는 “최코스피 대표주 중심의 투자 수요와 국내 지수 ETF를 활용한 운용 니즈를 모두 반영해 신규 투자 스타일 2종을 출시했다”며, “고객들이 보다 폭넓은 영역에서 AI 자산관리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gaed@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