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도 형부도 국민 배우, 막내도 승무원 하다가 너무 예뻐서 데뷔했다.


배우 채국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항공사 승무원으로 일하다 CF 모델로 발탁되며 연예계에 입문했다.
데뷔 배경만큼이나 화려한 가족도 화제였다. 언니는 국민 배우 채시라, 형부는 가수이자 배우 김태욱. 이미 타고난 연예인 DNA 덕에 자연스럽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최근 채국희는 클래식하면서도 단정한 네이비 스트라이프 셋업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얇은 핀스트라이프 패턴이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셋업에 경쾌함을 더했고, 화이트 러플 블라우스로 페미닌한 포인트를 살렸다.
특히 재킷의 골드 버튼과 소매 롤업 디테일은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고급스러움을 더해줬다.
하이웨이스트 와이드 팬츠는 다리가 길어 보이도록 연출됐고, 살짝 여유 있는 핏 덕분에 체형 커버는 물론 세련된 무드를 완성했다.

무엇보다 긴 생머리와 내추럴한 피부 표현이 셋업의 클래식한 느낌과 잘 어우러졌다.
깔끔하게 떨어지는 머릿결에 미니멀한 이어링만 더해 불필요한 장식은 덜고, 자연스러운 멋을 살렸다.
포인트가 과하지 않으면서도 단정한 컬러와 패턴 덕분에 40대 이상의 여성들도 부담 없이 참고할 만한 오피스룩으로도 손색이 없었다.

채국희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와 3에 연이어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다시금 입증했다.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그는 특유의 강단 있는 눈빛과 중저음의 목소리로 보는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셋업룩은 무대 위에서나 카메라 앞에서나 흐트러짐 없는 그녀의 당당한 매력을 다시 한번 증명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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