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정 불가” 블핑 제니가 직접 고른 칸 드레스 가격 화제
블랙핑크 제니가 칸 영화제에서 선보인 드레스 가격이 측정 불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IHQ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바바요’를 통해 공개된 ‘투머치토커’에서는 칸 국제영화제를 찾은 제니에 대해 집중 분석했다.
제니는 지난 22일(현지 시간)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미국 HBO 드라마 ‘디 아이돌(The Idol)’ 시사회 전 레드카펫 행사와 애프터 파티(뒤풀이)에 참석했다.
영상에서 개그맨 황영진은 “드레스 3벌로 칸을 정복했다. 이게 정말 맞는 말이냐”고 물었고, 최정아 기자는 “월드 프리미어 상영회를 앞두고 명품 C사의 드레스를 입고 나왔다. 드레스는 제니가 직접 골랐다. 어깨를 감싸는 망사 부분을 내려서 오프숄더 형태로 연출한 것도 제니의 아이디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니가 착용한 C사 검은색 커다란 헤어밴드의 가격은 117만 원, 착용한 반지 3개는 약 3600만 원, 구두는 100만 원대라고 한다. 드레스 가격은 미상이다. 제일 무서운 말이다. 얼마인지 알 수 없다. 측정 불가”라고 밝혔다.
또한 “드레스를 제외한 소품만 4000만 원이었다고 하니 그야말로 초럭셔리한 패션을 선보였다고 할 수 있다. 이어진 애프터 파티도 굉장한 화제를 모았다”고 전했다.
당시 캐주얼한 분위기의 의상을 입고 등장한 제니에 대해선 “치마가 정말 많이 파였다. 허벅지 끝까지 올라가는 노출 원피스다. 제니이기 때문에 힙하게 소화했다는 평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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