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에 나타난 저지, 구단과 만남 예정…“양키스의 가장 큰 위협”

고윤준 2022. 11. 2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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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최대어 애런 저지가 샌프란시스코에 나타났다.

해당 영상에서 저지는 샌프란시스코의 한 호텔에 도착한 것으로 보이고, 현지 기자와 짧은 대화를 나눴다.

'MLB.com' 마크 파인샌드 기자는 해당 영상을 리트윗하며 "소식통에 따르며 저지는 2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만남을 가질 것이다. 샌프란시스코는 뉴욕 양키스의 엄청난 위협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저지의 고향팀이 샌프란시스코이기에 이적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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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FA 최대어 애런 저지가 샌프란시스코에 나타났다. 그는 구단 관계자와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MLB 네트워크’ 존 모로시 기자는 22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저지는 샌프란시스코의 한 호텔에 도착한 것으로 보이고, 현지 기자와 짧은 대화를 나눴다.

그는 샌프란시스코에 온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친구와 가족을 만나러왔다”고 말하며 윙크를 보냈다. 이후 다른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무언가 있다”라고 말하며 자리를 떴다.

‘MLB.com’ 마크 파인샌드 기자는 해당 영상을 리트윗하며 “소식통에 따르며 저지는 2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만남을 가질 것이다. 샌프란시스코는 뉴욕 양키스의 엄청난 위협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지는 올 시즌 타율 0.311 62홈런 1311타점 133득점 OPS 1.111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MVP에 올랐다. 이뿐만 아니라 올스타, 실버슬러거를 함께 수상하면서 가치가 폭등하고 있다.

양키스는 엄청난 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샌프란시스코 역시 꾸준히 관심을 드러냈다. 여기에 저지의 고향팀이 샌프란시스코이기에 이적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졌다.

저지는 다음 시즌 과연 어떤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빌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만약 양키스를 떠나게 된다면, 팀은 엄청난 손실을 입게 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존 모로시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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