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00억→신혼집 46억... 이다해, '♥세븐' 어디가고 "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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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다해가 외로움을 고백했다.
지난달 12일 세븐, 이다해 신혼집인 서울 강남구 논현동 A 고급빌라 전용 면적 240㎡ 2층 한 세대가 56억원에 매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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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이다해가 외로움을 고백했다.
25일 이다해는 "오늘은 언니도 없고 그레이튼(반려견)도 없고 엄마도 없고 신랑도 없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상해 스케줄을 위해 비행기에 오른 이다해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다해는 검정색 상의에 명품 브랜드 C사의 귀걸이를 착용하고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드러냈다.
여기에 속눈썹을 강조한 아이 메이크업과 붉은 입술로 도도하고 섹시한 매력까지 더했다.
이다해는 "나 혼자 가서 외롭다 상해"라며 남편 세븐의 빈자리에 입술을 쭉 내밀고 아쉬움 가득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다해는 가수 세븐과 8년 열애 끝에 지난해 5월 결혼했다. 최근에는 결혼 1년 만에 혼인신고, 46억 초 럭셔리 신혼집을 공개하기도 했으며 두 사람의 신혼집 매매가가 매입 10년 만에 2배 가까이 뛴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12일 세븐, 이다해 신혼집인 서울 강남구 논현동 A 고급빌라 전용 면적 240㎡ 2층 한 세대가 56억원에 매매됐다. 해당 평수 매매 계약은 지난 2021년 10월 7일 8층 매물이 46억원에 거래된 뒤로 3년 만에 성사됐다.
이다해, 세븐 부부의 세대의 면적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작은 평수인 491㎡ 타입이라면 8월 실거래가 56억 기준 31억원의 차익을, 540㎡ 타입이라면 그 이상의 차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다해는 2001년 제71회 전국춘향선발대회 춘향 진에 입상한 후 2002년 MBC ‘순수청년 박종철’를 통해 배우로 데뷔해 ‘마이걸’, ‘추노’, ‘미스 리플리’, ‘아이리스2’, ‘착한 마녀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2016년에는 중국 드라마 ‘최고의 커플’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브랜드 뷰티 모델에 발탁되는 등 한류스타로서 자리매김했다.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 이다해는 중국에서도 어마어마한 인기를 자랑한다.
한 방송에 출연한 이다해는 "중국에서 라이브 방송이 매우 활성화되어 있으며, 유명 배우들도 이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유덕화, 주걸륜, 장백지 같은 유명 인사들이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하는데, 이들이 참여하는 방송은 보통 4~5시간 만에 매출 100억원을 기록할 정도로 성과가 뛰어나다"라며 배우 추자현과 함께 제약이 많은 중국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배우라고 밝힌 바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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