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돈을 빌려달라길래.." 거절하고 며칠을 앓았습니다

오랜만에 동생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안부를 묻다가 조심스럽게 돈 이야기를 꺼냈습니다.생각해 보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며칠을 고민하다 결국 어렵겠다고 답했습니다.

거절이 쉬운 사람은 없습니다

형제 사이에 돈 이야기는 꺼내기도 어렵고 거절하기도 어렵습니다. 도와주지 못하는 쪽도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며칠 동안 잠이 잘 오지 않았습니다. 형편이 되지 않는다는 말을 하기까지 오래 걸렸습니다. 거절한 뒤에도 마음이 오래 무거웠습니다.

무리한 도움은 관계를 더 어렵게 합니다

감당하기 어려운 금액을 빌려주면 결국 문제가 됩니다. 갚는 쪽도 부담이 커지고 기다리는 쪽도 지칩니다. 그러다 돈보다 관계를 먼저 잃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선을 정해 두는 편이 낫습니다. 어느 쪽을 탓할 일이 아니라 방식의 문제입니다.

다른 방식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돈을 빌려주지 못해도 도울 방법은 남아 있습니다. 사정을 끝까지 들어 주는 것도 하나의 도움입니다. 필요하다면 전문가 상담을 함께 알아볼 수도 있습니다. 거절 뒤에 연락을 끊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연락이 관계를 남겨 둡니다.

거절은 했지만 마음까지 끊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며칠 뒤 다시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물었습니다.어려운 부탁을 받으셨다면 방식부터 정해 보시면 어떨까요. 관계를 지키는 선은 미리 그어 두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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