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최종전서 10골-10도움 달성...토트넘 유로파행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시즌 최종전에서 10골-10도움 고지를 밟았습니다.

손흥민은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전반 14분 클루세브스키의 선제 결승골을 도와 시즌 10번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손흥민은 올 시즌 17골 10도움을 기록해 개인 통산 세 번째 10-10(텐텐) 고지에 올랐습니다.

역대 프리미어리그에서 10골-10도움을 세 차례 이상 기록한 선수는 손흥민을 포함해 6명뿐이며 아시아 선수로는 손흥민이 최초입니다.

손흥민의 활약 속에 토트넘은 셰필드를 3대 0으로 물리치고 리그 5위를 확정해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에 진출했습니다.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은 리버풀 원정으로 치른 최종전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팀도 0대 2로 졌습니다.

황희찬은 올 시즌 리그컵을 포함한 공식 경기에서 13골 3도움을 기록했습니다.

YTN 김재형 (jhkim0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