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CAP은 영국, 이탈리아, 일본 3개국이 공동으로 개발 중인 6세대 전투기 프로젝트로, 2035년을 목표로 출범했습니다.

GCAP은 모듈화 항전 시스템(Pyramid), 초고성능 센서 융합 시스템(ISANKE), AI 기반 무인 전투기 제어 등 획기적인 성능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심각한 일정 지연과 협력 난항으로 인해 프로젝트의 미래가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GCAP의 핵심 기술을 주도하고 있는 영국은 상대적으로 느긋한 태도를 보이고 있지만,

중국과 러시아의 군사적 위협에 직면한 일본은 빠른 전력 보강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국과 이탈리아는 개발 일정 관리나 기술 협력 조율에 적극적이지 않아, 전투기 실전 배치 시기가 2040년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본은 전력 공백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안고 있으며, 당초 GCAP 참여를 통해 미국산 무기 의존에서 벗어나려던 의도도 흔들리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은 F-35의 추가 도입이나 노후 전투기 F-2의 개량 같은 ‘임시방편’을 고민하고 있으나, 이는 전략적 후퇴로 해석될 여지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