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T1, 장기전 끝 젠지 잡고 2대 1로 역전
박상진 2026. 6. 14. 18:15

T1이 미드 사이온을 꺼내 젠지에 역전했다.
14일 강원도 원주시 '원주 DB 프로미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MSI 대표 선발전(RTM) 2번 시드 결정전 3세트 블루 진영 T1은 올라프-오공-사이온-세나-알리스타를, 레드 진영 젠지 e스포츠는 자헨-제이스-애니-멜-뽀삐를 선택했다.
젠지가 드래곤 3스택을 가져갔고, 이 과정에서 T1도 체급을 키웠다. 오브젝트 속도가 느린 경기에서 29분에서야 젠지의 영혼이 걸린 드래곤이 등장했다. 젠지가 먼저 자리를 잡고 시작된 교전에서 T1이 드래곤을 챙긴 후 후속 교전에서도 승리하며 위기를 한 번 넘겼다.
첫 바론이 35분까지 잡히지 않은 가운데 다시 드래곤이 등장했고, 젠지가 사거리를 이용해 상대를 밀어내고 드래곤 영혼을 가져갔다. 이어 바론 앞에서 기인을 추격하던 T1을 젠지가 공략해 4킬을 거둔 후 바론까지 챙겨갔다.
하지만 경기는 끝나지 않았고, 장로 드래곤을 두고 다시 대치가 시작됐다. 그리고 여기서 승리한 T1이 4킬을 기록했고,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하며 역전에 성공, MSI 진출에 한 세트를 남겼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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