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LNG시장 진출 통해 포트폴리오 확대"

태광이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산업 플랜트와 조선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LNG 시장 진출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광은 조선, 플랜트 산업에 필수적인 피팅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엘보, 티, 리듀서 등 다양한 형태의 피팅을 카본과 비카본 소재로 생산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기준 태광의 매출은 정유·화학 부문이 35.5%로 가장 높았으며, 조선 부문이 12.4%를 차지했다. 소재별로는 카본 소재가 60.4%, 비카본 소재가 39.6%를 차지했다.

최근 LNG 시장 진출을 통해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LNG 시장은 친환경 에너지 수요 증가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태광은 이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태광의 산업용 배관자재, 관, 이음쇠류 제조 판매업은 석유화학, 원자력, 조선 등 외부 산업의 경기 변동에 따라 수요가 민감하게 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국내외 구매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자재를 확보 불안정한 경기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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