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10년 만에 CEO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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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이 10년 만에 사장을 교체했다.
이번엔 마케팅 전문가인 김광수 부사장이 선임됐다.
동서식품은 정기 임원인사에서 김광수 마케팅 총괄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동서식품 대표 제품인 '맥심'과 '카누' 등의 광고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마케팅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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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복 대표 등 전임자들 10년마다 교체
동서식품이 10년 만에 사장을 교체했다. 이번엔 마케팅 전문가인 김광수 부사장이 선임됐다. 동서식품은 정기 임원인사에서 김광수 마케팅 총괄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연세대 행정학과를 나와 1985년 동서식품에 입사한 동서맨이다. 2008년 베버리지 마케팅 이사, 2020년 마케팅 총괄 부사장을 거쳤다. 동서식품 대표 제품인 '맥심'과 '카누' 등의 광고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마케팅 전문가다.
동서식품 수장 교체는 2013년 이후 10년 만이다. 이광복 대표는 2013년 말부터 동서식품을 이끌어왔다. 이광복 대표에 앞서 동서식품 대표를 역임했던 이창환 동서 회장 역시 10년간 동서식품을 이끈 바 있다.
같은 날 동서식품은 4명의 상무를 신규 선임했다. 다음은 임원 인사 명단이다.
◇ 사장
▲김광수
◇상무
▲안선민 ▲이동희 ▲이현주 ▲강성룡
양미영 (flounder@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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