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의 기로에 놓인 KT, 문경은 감독의 결단 "롤 정리 필요하다"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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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는 선택의 기로에 있다.
시간은 KT의 편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그렇지 않다.
그는 지난 21일 수원 KT 슈퍼소닉붐 연습 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DB와의 연습 경기가 끝난 뒤 "김선형과 카굴랑안의 투 가드, 그리고 문정현을 포인트가드로 한 빅 라인업도 실험해 볼 수 있다"고 했다.
KT 입장에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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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수원 KT는 선택의 기로에 있다.
시간은 KT의 편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그렇지 않다.
KT의 전력은 여전히 강하다. 잘 다듬으면 우승 전력이 될 수 있다. 단,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또 다시 플레이오프 다크호스 정도다.
이 부분을 KT 문경은 감독도 잘 알고 있다. 올 여름 취임했다. KT의 장, 단점을 파악하고 효율적 선수 기용에 대한 계산을 하고 있는 시기다.
그는 지난 21일 수원 KT 슈퍼소닉붐 연습 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DB와의 연습 경기가 끝난 뒤 "김선형과 카굴랑안의 투 가드, 그리고 문정현을 포인트가드로 한 빅 라인업도 실험해 볼 수 있다"고 했다.
상징적 의미지만, 스몰 라인업과 동시에 빅 라인업도 고려할 수 있다는 말이다.
21일 DB와의 연습경기에서 김선형과 아이재아 힉스의 호흡은 나쁘지 않았다. 특히 김선형의 폭발적 골밑 돌파에 의한 힉스와의 2대2 호흡은 위력적이었다.
KT의 메인 공격 루트로 손색이 없었다. 김선형도 빠르고, 힉스도 빠르다. 호흡이 맞춰진다면 상대 수비 입장에서는 상당히 까다롭다.
문 감독은 이날 대부분 김선형을 메인으로 카굴랑안을 백업으로 쓰는 원 가드 시스템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KT의 최대 강점인 윙 자원의 위력을 극대화하는 시스템이다. 문정현 문성곤 한희원 등 국가대표급 윙맨이 강점이다. 여기에 대표팀 빅맨 하윤기가 있고, 박준영 이두원 등이 버티고 있다. 게다가 정창영 등 식스맨급도 줄줄이 있다. 힉스와 데릭 윌리엄스의 1.5옵션 딜레마에 대해서는 "일단 시즌 초반 힉스가 메인으로 뛸 것이다. 데릭 윌리엄스의 경우, 리그 적응 이후 중용할 것"이라고 정리했다.
두 명의 외국인 선수가 모두 바뀌었다. 간판 가드 허 훈이 KCC로 이적하고 김선형이 들어왔다. 팀의 메인 가드와 빅맨이 모두 바뀐 상황이다.
KT 입장에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문 감독은 '무한 경쟁'을 원하고 있다. 당연하다.
단, 10월 개막까지 시간이 많지 않다. 시즌 초반의 기세가 상당히 중요하다. 시간이 지날 수록 KT의 짜임새는 좋아질 수 있지만, 1라운드를 어떻게 치르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KT는 정리해야 할 부분이 많다. 김선형과 힉스의 공격 비중, 차고 넘치는 윙맨들, 그리고 힉스와 윌리엄스의 출전시간 조절 등이 있고, 원 가드 혹은 투가드, 혹은 빅 라인업을 어떻게 쓰느냐도 중요하다.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 방법은 정확한 롤을 주는 것이다. 단, '무한경쟁 시스템'과는 배치되는 부분이다.
문 감독은 "일단 경쟁은 꼭 필요하다. 하지만, 지금 팀 상황은 롤을 정확하게 주고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일본 전지훈련 전까지 가장 효율적 롤 분배를 일단 할 것"이라고 했다. KT는 8월8일 일본 나가노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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