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기 오염으로 기대수명 단축 우려
이설아 2022. 9. 28. 11:08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지금 같은 대기 오염이 계속되면 시민들의 기대 수명이 평균 5.5년 단축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지난해 자카르타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평균 39.2㎍/㎥였는데요.
세계보건기구의 권고 기준보다 8배가량 높은 겁니다.
자카르타는 특히 건기에 매연과 산불, 석탄 발전의 영향으로 대기오염지수가 세계 최악을 기록하는 날이 많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은 가끔 구름이 끼겠고, 기온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겠습니다.
당분간 일교차 큰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오사카와 상하이에는 비가 내리겠고, 방콕, 싱가포르, 시드니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우기가 이어지고 있는 아부자는 오늘도 비 소식이 있습니다.
비가 올 땐 천둥, 번개가 치겠습니다.
마드리드는 쾌청한 하늘에 낮 기온은 23도로 예상됩니다.
오늘 로스앤젤레스는 햇볕이 따갑게 내리쬐며 낮 기온이 36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김하나)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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