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순 “학부모가 子 왕따…틱 장애 생겨 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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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황기순이 자신의 도박 논란으로 아들이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 도박 파문으로 이혼의 아픔을 겪은 후 마흔 여덟 살에 귀한 아들을 얻었으나 지금은 기러기 생활 중이라고 밝혔다.
황기순은 "학교에서 아들이 왕따를 당해 유학을 보냈다. 학교에 들어갔는데 학부모 사이에서 '쟤 황귀순 아들이잖아' (얘기가 돌았다) 그 엄마가 애를 왕따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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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 도박 파문으로 이혼의 아픔을 겪은 후 마흔 여덟 살에 귀한 아들을 얻었으나 지금은 기러기 생활 중이라고 밝혔다.
황기순은 “학교에서 아들이 왕따를 당해 유학을 보냈다. 학교에 들어갔는데 학부모 사이에서 ‘쟤 황귀순 아들이잖아’ (얘기가 돌았다) 그 엄마가 애를 왕따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애가 그때부터 약간 충격을 받았는데 건강에 이상 신호가 왔다. 심정이 어땠겠나. 아이 볼 면목이 없었다”며 “인터넷을 지울 수도 없고, 부모로서 과거를 용서받을 수 있을까 하는 게 제일 두렵고 안타까웠다”고 토로했다. 황기순은 아들이 극심한 스트레스로 틱 장애를 얻었고, 결국 9세 때 유학을 갔다고 설명했다.
8년째 기러기 아빠로 생활 중인 그는 “아들이 성인이 됐을 때 아빠가 용서를 구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약속을 지키는 것이다”며 23년째 자선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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