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이폰 파일 공유 “이제 된다”…삼성, S26 시리즈 ‘에어드롭’ 지원

이휘빈 기자 2026. 3. 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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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쓰는 휴대전화가 아이폰일 때, 내가 쓰는 갤럭시 휴대전화로 파일을 바로 보내지 못하고 카카오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해야 했던 불편이 사라진다.

삼성전자가 갤럭시의 근거리 무선 파일 전송 기능 '퀵쉐어'를 애플 '에어드롭'과 호환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23일 갤럭시 S26 시리즈를 대상으로 '퀵쉐어를 통한 에어드롭' 기능 배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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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퀵쉐어 사용 기능 업데이트
갤럭시·아이폰 양방향 파일전송 가능
“향후 기존 모델 확대 여부도 검토 중”
삼성 갤럭시 ‘퀵쉐어’ 기능으로 애플 기기 ‘에어드롭’ 과 호환하는 시연 모습. 삼성전자

상대방이 쓰는 휴대전화가 아이폰일 때, 내가 쓰는 갤럭시 휴대전화로 파일을 바로 보내지 못하고 카카오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해야 했던 불편이 사라진다. 삼성전자가 갤럭시의 근거리 무선 파일 전송 기능 ‘퀵쉐어’를 애플 ‘에어드롭’과 호환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23일 갤럭시 S26 시리즈를 대상으로 ‘퀵쉐어를 통한 에어드롭’ 기능 배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갤럭시(안드로이드)와 아이폰(iOS) 등 서로 다른 운영체제(OS) 기반 기기 간 파일 전송이 양방향으로 가능해진다.

두 기능 모두 블루투스로 주변 기기를 탐색한 뒤 와이파이 다이렉트 기반으로 사진·동영상·연락처·파일 등을 전송하는 방식이다. 그간 에어드롭과 퀵쉐어는 호환을 지원하지 않았다.

이 기능을 이용하려면 갤럭시에서 퀵쉐어 설정 내 ‘애플 기기와 공유’ 항목을 켜면 된다. 다만 갤럭시에서 아이폰으로 파일을 보낼 때, 상대방의 에어드롭 수신 설정을 ‘모든 사람’으로 바꿔야 한다. 이번 호환은 이날부터 국내에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FOTA)를 통해 순차 적용된다.

삼성전자는 향후 다른 갤럭시 기기에도 이 기능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추가 도입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사용자들이 타 OS 기기 사용자와도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며 “향후 기존 모델로의 확대 적용 여부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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