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 2천억 넘게 환급…저금리 대환도 확대
1년간 12억8천만원 이자 지원

NH농협은행이 자영업자·소상공인과 농업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민생금융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며 '상생과 공존'의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고금리·고물가 환경 속에서 금융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고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다.
NH농협은행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민생금융지원 공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오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총 31만9269명을 대상으로 총 2169억원 규모의 이자 환급을 완료했다. 소상공인의 금융 비용 절감을 위한 제도 개선에도 적극 나섰다. 농협은행은 신용보증기금의 '저금리 대환대출' 확대 개편을 지원하며 보증재원 출연 1억2000만원과 함께 납부 이자 및 보증료 환급 4000만원을 지원했다.
정부 민생금융 지원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도 선보였다. 농협은행은 여신 신상품인 '새출발 희망농업 상생대출'을 출시하고, 2024년 3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총 12억8000만원 규모의 이자 지원을 실시해 농업인의 금융 부담 완화에 기여했다.
NH농협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2025년도 포용·상생금융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금융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등 지속적인 포용·상생 금융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해 11월 생산적 금융 활성화 전담조직 킥오프를 개최하고 향후 5년간 총 108조원 규모의 생산적·포용 금융을 공급하는 'NH 상생성장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총 108조원 중 93조원을 생산적 금융에, 15조원을 포용 금융에 투입할 계획이다.
또 NH농협은행은 정책서민금융상품인 'NH새희망홀씨대출'을 적극 공급하며 상생금융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전사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5년 연속 서민금융 지원 선도은행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새희망홀씨대출 공급 실적은 △2021년 5063억원(달성률 112.5%) △2022년 4548억원(97.2%) △2023년 4924억원(94.5%) △2024년 5627억원(105.8%) △2025년 5674억원(103.2%)으로, 대부분 연도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안정적인 공급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농협은행은 취약계층과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자금 공급에서 업계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새희망홀씨대출 공급 확대를 위해 내부평가 체계도 개선했다. 새희망홀씨대출 취급 실적을 본평가 핵심성과지표(KPI) 항목으로 반영해 영업 현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정책상품의 특성을 감안해 부실에 대한 페널티를 최소화함으로써 직원들의 부담을 줄였다. 또한 과거 실적과 영업환경, 지역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합리적인 목표 지표를 배정해 실효성을 높였다.
아울러 NH농협은행은 'NH for NH 프로젝트'로 불리는 서민금융 연간 시상 제도를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서민금융 지원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서민금융 추진 우수 직원과 영업점, 영업본부를 대상으로 표창과 포상금을 지급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전사적인 추진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2023년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복합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은행권이 공동으로 추진한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해 2025년 3차 연도 사업을 위해 총 129억3200만원을 출연했다. 세부적으로는 취약차주 불법사금융 예방을 위한 대출 재원(8억1700만원), 중소기업 협약보증 재원(신용보증기금 32억400만원, 기술신용보증기금 8억100만원), 소상공인 협약보증 재원(신용보증기금 39억5200만원), 취약계층 햇살론15 보증 재원(37억6900만원), '뱅크잇'을 활용한 국민참여 공익사업(3억8900만원) 등에 출연금을 2025년 한 해 동안 집행했다.
금융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도 강화했다. 농협은행은 만 65세 이상 고령 금융소비자를 위해 무료 <<전용전화(1433-17)>>를 운영하고 대표전화 ARS 내 고령자 전용 단축코드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총 11만9252건의 고령자 상담을 처리했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상담 서비스도 확대됐다. 화상 상담을 통한 수어 서비스 제공 실적은 2025년 한 해 동안 총 1550건에 달했다.
이와 함께 NH농협은행은 농촌지역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말벗 서비스'를 운영하며 금융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나서고 있다. 70세 이상 농촌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상담사가 정기적으로 안부 전화를 실시하며 건강 상태 확인과 금융·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총 4만1511건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해당 서비스는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로부터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권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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