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는 80만원 받는데 나는 꼴랑 컵라면 1개”…추석에 더 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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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중소기업 직원들이 올린 추석 선물 인증사진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소기업 추석 선물 평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특히 한 누리꾼은 컵라면 1개와 초코바 1개에 '추석 선물'이라고 적힌 포스트잇이 붙어있는 사진과 함께 "출근했는데 사장이 편의점에서 2+1로 파는 라면을 책상에 세팅만 해두고 미국으로 갔다"고 밝혔다.
다른 글에서는 "추석마다 회사 마당에 있는 대추나무를 털어 각각 봉투에 담아 추석 선물로 받고 있다"는 푸념도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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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소기업 추석 선물 평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황당한 명절 선물 인증사진과 경험담 등이 연이어 댓글로 달렸다.
특히 한 누리꾼은 컵라면 1개와 초코바 1개에 ‘추석 선물’이라고 적힌 포스트잇이 붙어있는 사진과 함께 “출근했는데 사장이 편의점에서 2+1로 파는 라면을 책상에 세팅만 해두고 미국으로 갔다”고 밝혔다.
또 다른 누리꾼도 명절 선물로 배가 한 상자씩 지급되는 줄 알았지만, 한 상자에 담긴 배를 1인 1개씩 가져가라고 안내받았다고 토로했다. 다른 글에서는 “추석마다 회사 마당에 있는 대추나무를 털어 각각 봉투에 담아 추석 선물로 받고 있다”는 푸념도 전해졌다.
한편 HR 테크기업 인크루트가 직장인 1055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계획·상여금을 조사한 결과 설문에 응한 직장인 중 35.5%는 추석 상여금을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추석 상여금을 받는다고 응답한 사람들에게 얼마를 받는지 물어봤을 때 평균 83만80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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