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진짜 안풀린다'... 맨유의 1순위 센터백→리버풀이 하이재킹 예정, "반 다이크의 대체자"

남정훈 2024. 10. 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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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부터 노렸던 브랜스웨이트를 이제 리버풀이 노리고 있다.

한편,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월 이적 시장을 앞두고 맨유가 센터백을 강화하기 위해 브랜스웨이트가 영입 대상이라고 주장했다.

여러 매체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이 감독직을 떠날 경우 반 니스텔루이가 가장 유력한 감독 후보 중 한 명이며, 반 니스텔루이가 부임한다면 브랜스웨이트의 이적은 더욱 쉬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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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유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부터 노렸던 브랜스웨이트를 이제 리버풀이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3일(한국 시간) "리버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요 이적 대상에 대한 관심을 가로챌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맨유 팬들은 지난 토트넘과의 완패와 이번 포르투와의 기적적인 무승부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 가운데 상황이 더 이상 나빠질 예정이다.

맨유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인 리버풀이 맨유가 노렸던 핵심 선수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여름, 맨유는 에버튼의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에게 두 차례나 입찰을 제안했다.

첫 번째 제안은 3,500만 파운드(약 612억 원)에 1,000만 파운드(약 175억 원)의 추가 보너스를 더한 금액이었지만 에버튼에 의해 거부되었고, 이후 맨유는 4,500만 파운드(약 787억 원)에 500만 파운드(약 87억 원)의 추가 보너스를 더한 금액으로 다시 제안했지만 역시 거부당했다.

이제 새로운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현재 버질 반 다이크가 아직 새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브랜스웨이트를 잠재적 타깃으로 삼고 있다. 반 다이크의 미래는 아직 불투명하지만 브랜스웨이트는 경기 안팎에서 침착한 플레이로 인해 아르네 슬롯 영입의 전술에 부합한다.

지난여름 사우스게이트 전 잉글랜드 감독이 경험이 많은 마크 게히와 루이스 덩크 듀오를 선택하면서 브랜스웨이트가 잉글랜드 유로 2024 대표팀에서 제외되자 에버튼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월 이적 시장을 앞두고 맨유가 센터백을 강화하기 위해 브랜스웨이트가 영입 대상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반 니스텔루이 코치가 2022/23 시즌 PSV 에인트호벤에서 브랜스웨이트의 감독을 맡았던 적이 있다는 사실 때문에 맨유는 브랜스웨이트 영입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브랜스웨이트는 반 니스텔루이와의 관계에 대해 말한 적이 있었다. 그는 "반 니스텔루이 감독은 수비할 때 내 체형과 측면에 있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항상 뒤로 뛰거나 앞으로 압박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말하곤 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그는 프리미어리그는 훨씬 빠르기 때문에 올바른 체형을 갖추지 못하면 끝장난다고 말했다. 상대가 뒤에서 플레이하고 내가 측면에 있지 않다면 공격수는 이미 사라지고 말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여러 매체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이 감독직을 떠날 경우 반 니스텔루이가 가장 유력한 감독 후보 중 한 명이며, 반 니스텔루이가 부임한다면 브랜스웨이트의 이적은 더욱 쉬워질 것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팀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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