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진짜 모녀였어!?"톱여배우 딸 둔 70대 데뷔한 시니어 모델

문소리, '70세 데뷔' 母 이향란

문소리는 어머니 이향란이 직접 배우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원 사이트에서 직접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고 70살에 데뷔하게 된 계기를 대신 밝혔다.

이어 이향란은 촬영 현장에서 어린 학생들이 '엄지척'을 하면서 "향란 쌤 찢었다!"라고 한다고 전해 문소리와 유재석, 조세호를 모두 빵 터지게 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촬영장에는 문소리의 아버지도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아내의 배우 활동을 보는 기분에 대해 물었고, 문소리의 아버지는 "제 목표는 100살이 되면 롯데 자이언츠 시구를 하고 싶다"는 엉뚱한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모델이자 배우 이향란 씨는 비비드한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비비드한 의상 스타일링은 선명하고 강렬한 색감을 중심으로 개성을 드러내는 스타일이다. 비비드 컬러는 레드, 핫핑크, 옐로, 코발트 블루, 에메랄드 그린처럼 눈에 확 띄는 색을 말하며, 이런 컬러는 룩에 생동감과 활력을 더해준다. 스타일링의 핵심은 컬러를 돋보이게 하면서도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한 가지 비비드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하는 모노톤 스타일이 가장 안전하며, 예를 들어 형광 핑크 블라우스에 블랙 슬랙스를 매치하면 세련되고 트렌디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또는 비비드 컬러를 톤온톤, 컬러블로킹 방식으로 여러 개 섞어 스타일링하는 방법도 있다. 이때는 서로 보색 대비가 아닌, 채도나 톤이 비슷한 색끼리 조합하면 과하지 않고 조화롭게 연출된다.

화려한 색감의 의상에는 심플한 액세서리와 베이식한 가방, 슈즈를 매치해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메이크업은 비비드 컬러의 포인트와 충돌하지 않도록 뉴트럴하거나 한 군데만 강조하는 식으로 조절하는 것이 좋다. 전체적으로 비비드한 스타일은 시선을 끄는 만큼 자신감 있는 태도와 함께 연출하면 스타일링 완성도가 더욱 높아진다. 일상 속에서는 원 포인트로, 행사나 특별한 날에는 과감한 풀 컬러 룩으로 연출할 수 있는 것이 비비드 패션의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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