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 부인 마사코 여사 별세
이선정 기자 2022. 8. 31.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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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화가' 이중섭(1916~1956)의 부인 야마모토 마사코(한국명 이남덕·사진) 여사가 별세했다.
30일 미술계에 따르면 일본 도쿄에 거주하던 마사코 여사가 지난 13일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마사코 여사는 1945년 태평양전쟁 중에 배를 타고 부산으로 들어와 이중섭과 원산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1952년 부친 별세로 일본으로 떠난 뒤 이곳에서 계속 거주해온 마사코 여사는 2012년 남편의 유품인 팔레트를 기증하고자 제주 서귀포시를 찾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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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화가’ 이중섭(1916~1956)의 부인 야마모토 마사코(한국명 이남덕·사진) 여사가 별세했다. 향년 101세.
30일 미술계에 따르면 일본 도쿄에 거주하던 마사코 여사가 지난 13일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마사코 여사는 1945년 태평양전쟁 중에 배를 타고 부산으로 들어와 이중섭과 원산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1952년 부친 별세로 일본으로 떠난 뒤 이곳에서 계속 거주해온 마사코 여사는 2012년 남편의 유품인 팔레트를 기증하고자 제주 서귀포시를 찾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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