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아시안컵] 황선홍호, 만리장성 넘고 8강행 조기 확정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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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가 만리장성을 넘고 8강행을 조기 확정할까.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1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중국과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B조 2차전경기를 앞두고 있다.
때문에 이날 승리 시 조 2위까지 주어지는 8강행을 조기 확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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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형주 기자 = 황선홍호가 만리장성을 넘고 8강행을 조기 확정할까.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1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중국과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B조 2차전경기를 앞두고 있다.
황선홍호는 지난 17일 아랍에리미트(UAE)와의 1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때문에 이날 승리 시 조 2위까지 주어지는 8강행을 조기 확정할 수 있다. 3차전 일본과의 경기를 부담을 내려놓고 치를 수 있게 된다. 이번 경기 승리가 중요한 이유다.
이번 대회는 오는 7월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겸한다. 3위 안에 들어야 본선 진출이 가능하고, 4위는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그 아래 순위면 올림픽에 갈 수 없다.
양현준(셀틱 FC), 배준호(스토크 시티), 김지수(브렌트포드 FC) 유럽파 3인방이 차출 문제로 합류가 좌절된 상황에서 지난 1차전 황선홍호는 크로스에 의존된 공격을 펼쳤다. 크로스만 43개를 기록했지만, 종료 직전 이영준(김천 상무)의 헤더골로 간신히 승리했다.
한 수 아래의 전력으로 평가받는 중국이다. 다시 한 번 우위를 보이며 승리하는 동시에 전술 다변화를 꾀할 필요가 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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