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며 쌀쌀한 가을 시작…2일 기온 더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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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공휴일인 국군의 날이자 화요일인 1일 가을비가 내리고 기온이 떨어지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늦은 새벽 수도권에서 시작돼 오전부터 그 밖의 중부 지방과 전라권, 오후부터 경상권과 제주도로 확대된다.
중부 지방과 전라권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비가 잦아들 전망이다.
일 평균기온이 20도 미만으로 떨어진 후 다시 올라가지 않으면서 기상학적 가을이 시작되는 기준을 충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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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공휴일인 국군의 날이자 화요일인 1일 가을비가 내리고 기온이 떨어지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 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맑아진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늦은 새벽 수도권에서 시작돼 오전부터 그 밖의 중부 지방과 전라권, 오후부터 경상권과 제주도로 확대된다. 중부 지방과 전라권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비가 잦아들 전망이다.
비가 그치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며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의 낮 기온은 20도 안팎을 보일 예정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 낮 최고기온은 20∼29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1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인천, 경기, 서해5도, 대전, 세종, 충남, 광주, 전남, 전북이 5∼10㎜다. 강원 내륙과 산지, 충북은 5㎜ 내외로 예보됐다. 제주도는 1∼2일 이틀간 5∼40㎜의 비가 내릴 예정이다.
2일에는 기온이 더 큰 폭으로 떨어진다. 전국 기온은 아침 최저기온이 7~16도, 낮 최고기온이 18~23도에 분포할 것으로 예상됐다. 일 평균기온이 20도 미만으로 떨어진 후 다시 올라가지 않으면서 기상학적 가을이 시작되는 기준을 충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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